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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風流)있는‘동정보고회’눈에 띄네 - 동대문구, 오는 20일부터 7일간 각 동별 주민과의 대화 개최해 조병초
  • 기사등록 2015-01-20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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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들어진 민요가락이 울려 퍼지고 색소폰 소리가 인상적인 이곳은 어디일까? 정답은 공연장이 아니다. 바로 구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는 동정보고회 자리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기존 대동소이한 보고와 순서로 진행되던 동정보고회를 탈피, 각 동의 자치회관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문화 공연으로 아주 특별한 주민과의 대화를 마련했다.

 

이번 동정보고회는 오는 20일부터 7일간 14개동에서 오전 10시부터 개최돼 각 동별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공연을 구청장과 주민들이 함께 관람한 후 새해덕담, 모범구민 표창, 현안보고 및 주민과의 간담회 순서로 마무리된다.

 

구는 동별 자치회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이 솜씨를 뽐내고 주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민요, 악기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준비한다. 이후 편안한 분위기에서 동정보고회를 찾은 주민들과 그동안 우리 동의 현안 및 추진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제설, 수방대책 등도 함께 논의할 수 있게 했다.

 

구는 이번 동정보고회 개최를 통해 동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주력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돕는 기회로 활용해 참여행정의 기틀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2015년 을미년을 맞아 주민들과 일선에서 직접 만나고 새해 우리 구의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주민과의 소통에 더욱 주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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