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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지역사회 주말행복 배움터 운영사업자 모집
  • 김흥식
  • 등록 2015-01-21 1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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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토요프로그램 운영 신청자별 최고 1500만원 지원 … 아동·청소년 건전육성 도모
▲ 보령시청사 전경     ©김흥식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주 5일 수업제에 따른 토요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 주말행복 배움터’ 운영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주말행복 배움터는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예체능, 특기적성 등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는 아동·청소년의 학업스트레스 해소 및 인성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토요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유관 기관·단체 및 개인(학교 제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학생(가족 참여 가능)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기부(인적·물적) 및 네트워크 구축 사업 ▲저소득, 교통외지 등 소외계층 지원 프로그램 ▲지역의 특성(문화, 예술, 현장체험 등)을 반영한 사업 ▲학생선호 또는 희망프로그램 반영 ▲학생 및 가족 대상의 사회참여형 프로그램 등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이며, 신청은 보령시 홈페이지( www.boryeong.chungnam.kr)/‘고시·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시 총무과 교육협력팀(☎041-930-3840)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에 대해서는 2월중에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사업자와 사업비를 확정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신청자별 최대 150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토요프로그램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주말을 이용한 학교 밖 체험학습의 기회를 확대,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교육기부 문화를 확대하고 저비용 고효율 사업의 발굴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해 ‘충남역사인물 시간여행’을 비롯한 13개 사업자를 선정·운영해 학생들에게 알찬 토요일을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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