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필 작가 한아타의 글쓰기 강의
  • 장은숙
  • 등록 2017-11-10 13:29:20

기사수정
  • - 최근 글쓰기 모임, 문화계 인사와 기자 참관


▲ 11월 8일 안녕 소사이어티와 문화 공간 안녕 다방에서 공동 기획한 대필 작가 한아타의 글쓰기 강의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11월 8일 ‘안녕 소사이어티’와 문화 공간 ‘안녕 다방’에서 공동 기획한 대필 작가 한아타의 글쓰기 강의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SNS에서는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글쓰기 장르에 인문학적 철학과 심리학적 요소들을 결합하여 신선하고 다채로운 접근을 시도했다고 회자됐다. 


특히 이번 행사 참관에는 여러 문화계 인사와 기자, 예술가, 엔지니어들이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픽 아티스트 성새롬씨, 모던 아트 화가 이선화(물고기) 씨, 여행 전문 기자 천소현 씨, 용인 송담 대학교 오영림 교수 등 전문가 그룹이 함께 했다. 


또한 80, 90년대 남다른 활동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문화예술 기획자 안영노씨와 이정제씨도 자리를 함께 했다. 뿐만 아니라 문화적 인재 교육 양성을 하고 있는 ‘YJ인재개발원’의 김영재 대표도 함께해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이번 한아타 작가의 강연 가운데는 ‘논리적 표현에는 피상적 ‘논리’ 이전에 ‘배려’라는 심증적 요소가 관련된다’, ‘글쓰기로 감동을 주기 위해서는 그 감동에서 빠져나와야 한다’는 등의 기존 관념을 뛰어넘는 다른 형태의 신선한 접근 방법이 제시돼 참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테크니컬한 글쓰기 분야에 지극히 심리적이고 인문학적이라고 할 수 있는 요소를 결합시킨 것이다. 


이 행사를 위해 장소 대관과 기획을 주관한 ‘안녕 다방’의 오희영 대표는 “이번 한아타 작가의 글쓰기 강연과 같이 문화 창작 분야에서 사회적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줄 리더들의 모임을 앞으로도 ‘안녕 다방’에서 자주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4.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