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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사업자 상대 특수강도 피의자 5명 검거 고재근
  • 기사등록 2015-02-05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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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경찰서(서장 이원정)은  지난 1월 23일 의정부 송산동에서 중국인 휴대폰 부품중개업자에게 다량의 휴대폰 액정을 판매할 것처럼 속여 유인한 뒤 야구배트 등으로 폭행하고 현금 1억여 원을 강취한 특수강도사건의 용의자 5명을 지난 1월 31일 서울 등지에서 검거하여 전원 구속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들 중 3명은 휴대폰 판매업체의 업주와 종업원으로 함께 일한 사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 사채까지 쓰는 상황에 이르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사전 답사를 통해 인적이 드물고 CCTV가 없는 곳을 범행장소로 선정하였으며, 전과가 없는 자들로 공범을 모집하고, 대포차․대포폰 등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범행 이후 범행에 이용한 차량은 버림과 동시에 대포폰과 같은 범행도구들을 모두 태워버리는 등,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한 치밀한 계획 하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당초 피해자들이 용의자가 4명이라고 진술했음에도 끈질긴 수사로 범행 전체를 계획한 주범(휴대폰 판매업체 업주)까지 5명을 사건발생 일주일 만에 전원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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