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푸른 하늘을 지키는 학생들의 우수활동 함께 나눠요
  • 김흥식 본부장
  • 등록 2017-12-15 18:08:42

기사수정
  • - 수도권대기환경청, 2017년 푸른하늘지킴이 발표대회 개최


▲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김동구)는 푸른 하늘 지키기에 노력한 학교들의 우수 활동사례 공유를 위한 ‘2017푸른하늘지킴이 발표대회12 15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글로벌컨벤션플라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푸른하늘지킴이’ 97개교 중에서 예선 심사를 거쳐 우수활동 학교로 선정된 15개교(초등학교 10, 중학교 5)가 참가한다.

 

푸른하늘지킴이는 수도권대기환경청이 2005년부터 수도권 대기관리권역 내 초·중등학교(100개교/)를 선정하여 대기환경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발표대회에 참가하는 학교의 주요 활동사례로는 금정초등학교의 비색계를 활용한 우리 동네 공기질 측정, 서울동도중학교의 간이측정기를 이용하여 우리 마을 대기오염물질 농도 지도 제작, 명당초등학교의 학생들이 제작한 대기환경교육 동영상 등이 있.

 

특히 인천동인천여자중학교는 우리동네대기질앱을 활용하여 일 미세먼지 수치를 알리는 교내 미세먼지 알리미 활동으로 전교생에게 미세먼지를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발표대회가 끝난 후 푸른하늘지킴이활동결과를 심사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교에 환경부 장관상(4개교),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11개교)을 시상하고, 상금으로 총 1,05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참가학교 학생이 제작한 대기환경교육 동영상 등 활동성과물이 전시되며, 수도권대기환경청 마스코트인 푸르미·맑음이 포토존도 세운다.

 

김동구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청소년들은 우리나라 대기환경의 미래를 끌어 갈 주역이라며, “일상 생활 속에서도 대기환경 보전에 대해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청소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6.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