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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어린이예술단’ 2기 단원 모집
  • 장은숙
  • 등록 2018-01-16 14: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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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초등학생 음악 꿈나무의 기량 향상과 무대 경험을 위한 최고의 기회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은 ‘예술의전당 어린이예술단(SAC THE LITTLE HARMONY)' 2기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합창, 기악, 국악 등 3개 분야로, 2018년 새 학기를 기준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절차는 이메일로 접수하는 1차 영상 심사와 2차 오디션 심사로 이루어진다. 


1차 심사를 위한 영상은 avi, mp4, wmv 등 PC를 통해 메일전송과 재생이 가능한 파일 형식으로 1월 17일(수)부터 24일(수) 17시까지 분야별 이메일 주소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2기 예술단으로 선발되는 단원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예정된 정기 연습을 통해 연주 실력을 기르고, 연 2회 정기공연을 비롯해 예술의전당의 기획 공연과 정부 행사 등에 출연하여 무대 경험을 쌓게 된다. 2기 단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 어린이예술단’은 예술의전당의 유일한 전속 단체로 합창, 기악, 국악 장르가 어우러진 국내 최초의 종합예술단이다. 


입시 위주의 예술 교육과는 차별화된 생활 예술 교육을 지향하며 단원의 문화예술 소양과 연주 기량을 가다듬고 국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자 2016년 12월 창단됐다.


오스트리아 빈 소년 합창단의 사상 첫 여성 지휘자로 활약한 김보미 교수(연세대학교 음악대학)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계성원 예술감독, 서울예술고등학교 정병휘 지휘자,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이영조 작곡가 등이 어린이예술단 지도를 맡고 있다. 2017년 한 해 동안 예술의전당이 주최한 2회의 정기공연과 <동요콘서트>, <가곡의 밤> 등 야외콘서트를 비롯해 정부 주최 한글날 행사 등 총 20회의 일정을 소화하였는데, 어린이들만의 천진하고 순수한 무대로 많은 박수와 찬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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