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 신임 이사장에 윤택진(56) 동양레미콘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신임 윤 이사장은 10일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충북레미콘조합 정기총회에서 최재옥(61·동성산업 대표) 현 이사장과 김태일(63) 중앙레미콘 대표이사를 경선에서 결선투표까지 간 끝에 따돌리고, 제8대 이사장직에 올랐다.
충북레미콘조합은 당초 단독 입후보 추대를 통해 이사장을 선출할 계획이었지만, 3명의 후보가 출마하면서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이사장 선출을 위한 경선 업무를 위탁했다.
신임 윤택진 이사장의 임기는 4년으로, 오는28일 취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