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원권 국립공원 4곳, 동계올림픽 손님맞이 준비 완료
  • 김흥식 본부장
  • 등록 2018-02-06 17:16:36

기사수정
  • - 동계올림픽 기간 KTX진부(오대산)역 내 국립공원 전시․체험 홍보관 운영


▲ 강원권 국립공원 홍보 팸플릿(국문)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2018 평창 동계 림픽(2.9.~2.25.) 및 패럴림픽(3.9.~3.18.) 기간 동안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치악산 등 강원권 국립공원 4곳을 찾는 탐방객을 위한 손님맞이 준비를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21일부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관문인 KTX진부(오대산) 대합실에 국립공원 전시체험 홍보관을 운영한다.

 

전시체험 홍보관에는 오대산 등 국립공원의 사계와 설악산 등에서 촬영한 동계올림픽 응원 영상을 상영한다. 또한, 국립공원 가상현실(VR)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비도 준비됐다.

 

아울러 동계올림픽을 찾는 내외국인이 강원권에 위치한 국립공원을 연계하여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관에 다국어(···) 홍보물을 비치하고 직원이 상주해 탐방 안내를 돕는다

 

역출입구 및 야외광장에는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오대산 전나무숲 이미지와 오대산 깃대종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급인 긴점박이올빼미 조형물을 설치했다.

 

동계올림픽이 개막하는 29일부터는 강릉 올림픽파크 한국관(아하우스)에서도 국립공원 영상, 홍보물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 강원권 국립공원 탐방 안내를 돕는 영문 페이지를 별도로 구축하는 등 온라인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국립공원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koreanationalpark)카카오스토리(story.kakao.com/ch/knps), KTX진부역 홍보관 등에서는 온라인 이벤트를 22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이벤트는 KTX진부(오대산)역 내의 긴점박이올빼미 조형물을 찾아 사진을 촬영한 후 페이스북 등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오대산, 동계올림픽 등의 필수 해시태그(#)를 함께 올리면 참여가 끝난다.

 

해시태그(검색을 쉽게 하기 위해 단어 앞에 붙이는 특수문자로 일명 우물 정자 또는 샵버튼으로 불리기도 함): #오대산, #올바기(긴점박이올빼미 별칭), #동계올림픽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온라인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첨을 통해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반다비 인형 및 동계올림픽 기념 우표를 3 2일에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립공원 공식 블로그(blog.naver.com/iloveknp)에 동계림픽 현장 소식과 강원권 국립공원 탐방후기 등의 생생한 정보를 알릴 계획이다.

 

정용상 국립공원관리공단 홍보실장은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계기로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6.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