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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재선충병 방제 차별화 전략과 방법을 연구하고 현장 문제점 등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연구협의회'를 개최했다.
주요 내용으로 ▲ 비용절감을 위한 원격탐사, GIS 기법 등을 이용한 피해목 예찰 기법 개발의 방제전략 ▲ 친환경 방제를 위한 유인제 이용 매개충 포획 등 방제기술 ▲ 다른 침엽수류에서의 발병 가능성 등 생리생태 ▲ 고부가가치 활용을 위한 창고용 대량훈증 기술 개발 등 방제 연구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산림정책 기관인 산림청과 연구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이 협력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연구를 단기와 중·장기로 나누어 방제정책 지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산림청 이규태 산림보호국장은 "재선충병 방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 개발과 보급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며, "산림정책과 연구 분야의 연계가 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