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신니면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왔던 돼지농장은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
19일 충북도와 충주시 방역본부에 따르면 충주시 신니면 돼지농장에 대한 구제역 정밀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돼지 1254마리를 키우고 있는 이 농장은 지난 17일 돼지 4마리가 발굽에 수포가 생기는 등 의심증상을 보이고 있다며 신고했었다.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으면서 충북도내에서 현재까지 구제역 추가 발생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18일 충주시 주덕읍 사락리 한 돼지농장에서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충북도내 발생농장은 32곳으로 늘었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2월 3일 진천군에서 첫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진천 12곳, 청주시 10곳, 증평군 2곳, 음성군 2곳, 괴산군 2곳, 충주시 1곳, 제천시(한우) 1곳, 보은군 1곳, 단양군 1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도내 11개 시·군 중 옥천·영동군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으로 구제역이 확산된 것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6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