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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친구들에게 자유를 주고 싶어요 - -대천초, 학생․학부모 대상 통일안보교육 실시- 김흥식
  • 기사등록 2014-11-04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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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안보교육 장면     © 김흥식


대천초등학교(교장 복민숙 )는 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봉산관에서 4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나라사랑 통일안보교육을 실시했다.

 

민족통일 보령시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1부는 이미연 강사의 안보교육 특강과 2부는 도전 골든벨 퀴즈로 이뤄졌다.

 

함경북도 회령 출생으로 북한 김정숙 교원대학을 졸업하고 유치원 교사 활동을 하다 탈북한 이미연 강사는 북한 학생들이 공부하는 내용이 김일성과 김정일, 김정은을 우상화하는 내용이며 자유가 없고 비참한 생활모습을 실감나게 들려주었다. 또한 통일의 중요성을 알게 해준 뜻 깊은 시간이었다.

 

2부에는 북한에 관한 도전 골든벨로 진행되었다. 도전 골든벨 문제를 풀면서 북한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4학년 학생들 181명과 20여명의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점에 더 큰 의의가 있다.

 

4학년 허윤서, 윤한설 학생은 이번 강연을 통해 “북한 친구들과 주민들이 내가 생각한 것보다 더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과 북한 사람들이 제대로 된 밥도 못 먹고 일을 한다는 것이 슬펐고 불쌍하다. 분단국가인 우리나라가 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으로 우리 모두가 나라사랑의 마음과 통일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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