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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콩 주산단지 조성 - - 국비와 시비 6억 원 투입, 5개 권역 주산단지 육성 - 남기봉
  • 기사등록 2014-11-05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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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태)는 지난 10월 농촌진흥청이 전국158개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신청 받아 5개소를 선정, 지원하는국산콩 수량격차 해소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됨으로서 6억 원(국비3억 원, 시비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사업추진 기간은 2015년부터 2년간 한해 3억 원을 지원하게 되며 농업기술센터는 제천관내 콩 주산단지 5개 권역 100ha, 150농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앞으로 농기센터는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와 협력하여 기계화에 적합한 우수한 신품종 우람콩기계화 단지 80ha, 100농가를 선정하여, 범용콤바인을 활용한 콩일관기계화 수확작업을 실시하여 농가 경영비절감을 통한 콩 생산성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품종 우람콩은 하엽고가 19cm로 높아 범용 콤바인을 활용한 기계화수확이 가능하며, 제천지역 주재배품종인 대원콩과 비교해 15%이상 수확이 가능하여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최근 웰빙 기능성식품으로 소비자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으며, 품질이 우수하여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재래종 서리태 콩 특화단지 20ha를 조성하여, 소포장판매 함으로서 제천지역의 새로운 소득모델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제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콩은, 석회암지대의 점토에서 생산되어 광물질과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저장성이 강하고 맛이 고소한 것이 특징이며 주야간 온도차가 심하여 잎에서 생성된 양분이 열매에 그대로 전달돼 잘 여물고 잔자갈이 섞인 배수 양호한 토양에서 재배되어 재질이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제천시의 콩 재배면적은 1,100ha로 2,000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2,300톤의 고품질 콩을 생산하고 있다.

 

 농기센터는, 지난 2년간 콩 주산단지인 청풍면과 수산면일원에 사업비 3억 원을 지원하여 콩 특화단지 60ha, 57농가를 육성 하였으며 농촌고령화로 인해 농작업을 기계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농업인에게 콩 일관기계화작업 농기계를 지원함으로서 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부터 농촌진흥청 기능성작물부와 MOU를 체결하여 전국 최고의 콩 특화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신품종 우량종자를 농가에 보급하여 밭작물 2모작 기계화재배 생산체계를 구축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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