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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묘지 주변 공원·문화시설 국제관광지로 사업 추진
  • 김만석
  • 등록 2015-03-03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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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유엔모지 가치 재조명 및 유엔평화와 융합되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

 

 

부산시는 세계유일의 유엔묘지 주변 유엔평화기념관, 일제강제동원역사기념관 건립, 유엔기념거리 조성, 동명오거리 지하차도 등 해안순환도로망 구축 등 도시구조가 개선됨에 따라 상징적인 유엔묘지 가치를 재조명하고 주변시설과 연계한 정비와 청소년 국제평화캠프, 유엔빌리지 등 유엔평화와 융합되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 유·청소년, 국내외 관광객을 집객할 수 있는 국제관광지로 조성코자 용역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평화공원⇔유엔묘지 중심 상징축 연결(상징 게이트 설치) △유엔활동 기념 및 평화활동 소개·유엔평화 조형(성지화) △유엔기념공원~박물관~문화회관~기념관(당곡공원) 연결로 정비 △해안순환도로망과 연계한 접근로 개선 및 주차장 확보 △유엔기념공원 주변 정비 및 유엔 빌리지 △ 청소년 국제평화캠프 등 유엔평화와 융합된 콘텐츠 개발 등을 담고 있다. 

 

부산시는 지역주민·전문가와 함께 연내 공원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국가보훈처, 산림청,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등 국비지원 사업을 연계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유엔묘지는 세계유일의 유엔성지임에도 불구하고 그 상징적인 가치가 제대로 구현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지역주민, 전문가, 시설관계자 등과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의견 수렴, 콘텐츠 개발로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평화관광공원으로 조성하고 광안대교, 오륙도, 북항재개발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다양한 소프트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관광지로 특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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