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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종덕)는 11월 5일 정평천과 성복천 일대에 ‘EM흙 공 던지기 하천정화활동’을 펼쳤다.
풍덕천2동 주민자치센터는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매주 수요일 8회에 걸쳐 ‘EM아카데미’를 열고 있으며, 25명의 수강생이 수업에 참가하고 있다.
이날은 수업시간에 만든 500여개의 EM흙 공을 동장, 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 단체장, 수강생 등 50여명이 관내 탄천에 투척하는 행사를 가졌다.
EM흙 공은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 세균 등 수십 종의 미생물이 들어있는 미생물 효소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야구공 크기로 만든 흙덩어리로, 오염된 하천에 투척하면 악취제거와 수질정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 관계자는 “2012년부터 ‘EM 흙 공 던지기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환경정화활동으로 발전시켜 용인시가 ‘푸르고 물 맑은 생태도시’로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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