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유성구 온천1동(동장 김미자)은 다문화 가족을 위해 제작한 다국어 사회복지서비스 안내 리플릿 600부를 관내 다문화가정에 배부했다고 7일 밝혔다.
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과정에서 다문화 가정에 사회복지서비스 안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언어 문제로 사회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총 3개 국어(한국어, 영어, 베트남어)로 리플릿을 제작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다문화 가정이 위기상황에 사회복지서비스를 활용하거나 향후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사업 추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미자 동장은 “급증하는 국제결혼으로 이주민들의 문화적 차이, 사회 부적응 등에 따른 위기상황이 발생 할 수 있다”며, “언어 장벽과 정보의 부재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 사각지대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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