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주민참여예산제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누구나 구청장’ 공모 사업의 우선순위 결정을 위해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민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민회의는 지역․성별․연령 등을 고려해 무작위로 추출된 11개 동별 3인, 총 33인의 구민배심원단으로 구성됐으며, 회의는 제안자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과 공감토론 후 1인 3표로 1순위부터 3순위까지 투표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기존 동 단위로 이루어지던 주민참여예산제를 지난 2016년도부터 區 단위로 확대 시행한 만큼 보다 많은 주민들이 공감하고 공유하는 예산편성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구민배심원단 구성을 통한 구민회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한 모습으로 깊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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