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이영남 기자 = 대전광역시는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아동학대신고의무자,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19일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하고 아동 학대 근절에 대한 시민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한 이 날 행사는‘아이와 눈을 맞춰주세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주세요’를 주제로 아이컨텍 캠페인과 기념식과 유공자 포상, 아동학대예방 영상시청, 쉐도우아트 퍼포먼스, 아동학대신고사례 발표 및 강연 등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전시 노용재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이번 행사를 계기로‘아동이 안전한 도시 대전 만들기’에 시민과 아동단체, 아동복지시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며“우리 대전에서 아동학대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11월 19일 및 그 주간을 아동학대 예방주간으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위기아동에 대한 조기발견 시스템 구축과 아동보호전문기관 기능의 역할 재정비에 관해 발표한 바 있으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신고의무자의 역할을 강조하고, 아이지킴콜 112를 개설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80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