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스프링하버실험실(CSHL)이 DNA 이중나선 구조를 규명해 1962년 노벨상을 수상한 제임스 D. 왓슨 박사(90)에게 수여한 '명예 소장'과 '명예 이사' 등의 직함을 박탈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왓슨 박사는 PBS의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는 "아이큐(IQ) 테스트에서 흑인과 백인의 평균은 차이가 난다. 이 차이는 유전적이라고 할 수 있다"며 기존의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왓슨 박사는 2007년에도 "우리 사회 정책들은 그들의 지능이 우리와 같다는 사실에 기초하고 있지만, 모든 테스트(결과)는 실상 그렇지 않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던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