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1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들이 지역 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교감활동을 진행하는 ‘드림까치’ 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드림까치는 민선7기 공약사업인 ‘청소년·어르신 세대공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구성된 어르신을 위한 청소년 봉사활동을 위한 동아리다.
이날 청소년들은 설 명절을 맞아 독거어르신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찾아 세배와 말벗을 해드리고, 소소하지만 직접 준비한 양말과 연하장 등을 선물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향후 지역의 어르신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가기 위해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세대공감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청소년·어르신 세대공감 프로그램은 ▲학교 동아리와 노인시설을 매칭하여 진행하는 ‘세대공감 동아리’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세대공감 문화탐방’ ▲지역 어르신이 실버크리에이터가 되어 청소년과 함께 다양한 인터넷 방송 콘텐츠를 제작하는 ‘세대공감 프로젝트’ ▲지역 마을공동체를 통해 지역 밀착형 사업을 진행하는 ‘세대공감 공모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핵가족화로 소원해진 청소년과 어르신과의 관계 개선을 통해 계층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86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