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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봄, 국악이 흐르는 죽서루…풍류와 멋에 취하다 - 삼척시, 제12회 죽서루 풍류 음악회 5월 24일 개최 김민수
  • 기사등록 2019-05-21 11: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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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풍류 음악회 홍보 포스터]


싱그러운 오월의 정취를 가득 담은「제12회 죽서루 풍류 음악회」가 오는 5월 24일(금) 오후 7시 30분 삼척 죽서루 경내에서 열린다.


이번「죽서루 풍류음악회」에는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 및 대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으며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남편 팝핀현준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던 소리꾼 박애리가 공연자겸 MC로 무대에 오른다.


이외에도 윤명화무용단(향연), 서정민(판소리), 한소리예술단(산조합주), 정하선&한소리(대금산조), 국악그룹 이상(판굿)이 출연하여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운 멋과 흥이 살아있는 공연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아울러 음악회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무료 음료도 제공되어, 음악과 더불어 우리 전통의 맛까지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2017년부터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죽서루 풍류음악회는 죽서루의 문화재적 가치를 널리 알릴뿐만 아니라,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의 문화자원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 삼척’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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