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통영 제승당,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계기 나라사랑 정신으로 거듭나다
  • 김만석
  • 등록 2019-06-03 11:45:08

기사수정
  • '19. 6. 7일부터 무료관람 기회 확대 : (어린이․청소년)7세 미만 → 19세 미만, 현역군인 전면 무료


▲ [사진=김구선생 제승당 방문 사진]


경상남도에서 관리 운영하고 있는 제승당*(制勝堂)은 조선시대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으로 1963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113호로 지정되었다.


특히,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으로 자유와 독립을 향한 정신을 계승하고 역사적 자긍심을 고양하기 위해 제승당 관리사무소에서도 백범 김구 선생 제승당 방문 사진 전시 및 기념엽서를 제작·배포하여 제승당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경상남도 제승당 관리사무소 운영 조례는 1999년에 제정하였으나 체계적인 사적지 관리를 위해 이번에 제승당 운영 조례로 제명 변경과 함께 전부 개정하였다.


주요 개정 내용은 제승당의 관람시간, 시설 보수 및 재난위험 예상 시 휴관, 시설 사용허가 등에 대한 조항을 신설하였으며, 학생 단체 관람 유치를 통한 생생한 역사교육의 현장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무료 관람 대상자의 범위를 확대하였다.


* 무료 관람 대상자 확대 : 7세 미만 어린이 → 19세 미만 청소년


* 현역 군인 전면 무료 : 국군의 날 입장하는 군인 → 군 복무 중인 현역군인


제승당은 매년 19만 명 정도 방문하고 있으며, 전체 관람객 중 24세 미만이 11% 정도 차지하고 있어 무료 관람 대상 범위의 확대와 교육기관 홍보를 통해 학생들의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적지 경관과 어울리지 않는 한산대첩도 안내판과 제승당 입구 간판 등을 교체하고, 제승당 선착장 입구에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상징 깃발을 설치하여 한산대첩을 기념하는 사적지로서의 역사성을 부각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승당의 노후시설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시설 기반을 확충한다. 세부 내역은 한산문 및 대첩문 등의 노후 및 훼손된 기와 정비, 제승당 및 충무사의 노후된 마루 보수,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및 보수, 화장실 개보수 등이다. 특히 화장실의 경우 지붕 보수와 함께 내부 구조 변경(Remodeling)을 통해 어린이, 장애인 등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사적지 보존과 양립 가능한 관광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제승당 종합 정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개별단위 사업 추진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단계별로 계획을 추진하여 참배의 공간에서 체험하고 학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제승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난극복의 결정적 역할을 한 역사적 공간인 제승당을 잘 보존하여 생생한 역사교육의 현장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3선 제한·연임 도전·후보군 압축… 충주·제천·단양, 2026 지방선거 판도 윤곽 2026년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충북 북부권인 충주·제천·단양 지역 자치단체장 선거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지역별로 무주공산, 현직 연임 도전, 후보군 압축이라는 상반된 상황이 전개되면서 예선 단계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충주시장 선거는 3선 연임 제한으로 현직 시장이 출마하...
  2. 초등생부터 89세까지 ‘알몸 질주’… 제천시 주최 겨울 마라톤 논란 제18회 제천 의림지 삼한 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가 11일 충북 제천시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제천시 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1,000명 이상의 마라토너가 참가하는 겨울철 대표 이색 스포츠 행사로, 제천의 매서운 겨울 추위를 온몸으로 이겨내는 독특한 콘셉트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꾸.
  3. 국가데이터처, 2024년 기준 한국인 "건강수명 65.5세에 불과!"...기대수명 83.7세 [뉴스21 통신=추현욱 ]1만973명, 1만4884명, 2만1655명. 지난 2024년 사망한 50~54세, 55~59세, 60~64세 사람들의 숫자다. 평균 수명이 80세를 훌쩍 넘긴 시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른 죽음이다. 대부분은 사고가 아니라, 병이었다. 암이 가장 큰 원인이었고 심장 질환, 간 질환, 뇌혈관 질환도 주요 사망 원인이다.“피곤하다. 쉬고 싶은데 그럴 ...
  4.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구형, 13일로 연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사건 피고인들에 대한 구형이 다음 주 화요일로 연기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다음 주 화요일인 오는 13일을 윤 전 대통령 등 8명의 내란 사건 재판 추가 기일로 지정해 결심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 측의 증거조사와 '내란' 특검의 구형도 미뤄지...
  5. 정읍시, 강설 ·한파 예고에 시민 안전 현장점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지역에  10일부터 12일까지 예보된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9일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손연국 도시안전국장, 김성익 재난안전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해 제설 자재 보관 창고와 한파 쉼터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학수 시장은 제...
  6. 비산먼지 속 철거 강행…제천시는 몰랐나, 알면서도 눈감았나 충북 제천시 청전동 78-96번지 아파트 철거 현장을 둘러싼 논란이 단순한 ‘관리 소홀’을 넘어 즉각적인 작업중지 명령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현장 확인 결과, 대기환경보전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정황이 동시에 확인되며, 이는 행정기관의 재량 문제가 아닌 법 집행의 영역이라는 평가다.◆첫째, 살수 없는 철...
  7. 정읍시,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최대 70%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최대 70%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아이돌봄서비스는 전문 양성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로, 서비스 종류는 ▲시간제 서비스(기본형·종합형) ▲영아종일제 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