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법무부, 2014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개최 최은혜
  • 기사등록 2014-10-17 12:42:00
기사수정

법무부 법사랑위원 전국연합회는 2014. 10. 17.(금) 10:20~12:30 The K 서울호텔 대극장에서, 황교안 법무부장관, 배석규 YTN 대표이사 사장, 김교준 중앙일보 부발행인 겸 편집인, 최삼규 법사랑위원 전국연합회장을 비롯하여 법사랑위원, 소년보호위원 등 법무부 범죄예방 자원봉사위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4 범죄예방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8번째 개최되는 한마음대회는 전국 13,800여명의 법사랑위원과, 2,000여명의 소년보호위원들이 범죄예방을 위해 활동한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앞으로 봉사활동에 더욱 매진하여 안전한 국가·행복한 사회 구현을 위한 결의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다.

 

이번 대회에서는 추교엽 부산동부지역연합회 법사랑위원이 국민훈장(모란장)을 받은 것을 비롯하여 훈장 4명, 포장 6명, 대통령표창 8명, 국무총리표창 9명 등 총 27명이 정부포상을 수상하였고, 박상규 서울남부지역연합회 법사랑위원이 자원봉사대상을 받는 등 총 11명이 범죄예방 자원봉사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금년 한마음대회는, 범죄예방 전문자원봉사단체인 법사랑위원이 범법자에 대한 선도·지원이라는 본연의 업무를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위원협의회(청소년·보호관찰·보호복지)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활동 내실화 방안을 마련한 후 개최하는 첫 대회로, 이날 전국에서 모인 법사랑위원들은 앞으로 지향해야 할 봉사활동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논의한 후 전문성 강화를 통해 보다 내실 있는 범죄예방 활동을 펼쳐나가자고 결의하였다.

 

법사랑위원들은 지난 한 해 동안 검찰에서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청소년을 포함하여 총 7,832명에 대한 다양한 선도활동을 펼쳤고, 출소자 149명을 상대로 취업알선·직업훈련· 재정지원 등 이들의 안정적 사회복귀에 필요한 재활 프로그램을 지원하였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청소년 7,582명에게 총 26억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황교안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비행청소년과 출소자들의 빛과 소금이 되어 그들의 삶을 밝혀 준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면서, “범죄예방 활동에 수고를 아끼지 않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훈·포장 수상자에 대해 출입국시 편의를 제공하는 인센티브 부여 방안을 마련하는 등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법무부는 ‘법질서 확립에 기반을 둔 안전한 사회 구현’을 목표로 자원봉사자들과 연계하여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이를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출처: 법무부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9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2024 태안 봄꽃정원
  •  기사 이미지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삼성이엔지와 후원 협약 체결
  •  기사 이미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 2024년 청소년 통일골든벨 대회 개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