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 교육생 출신 자원봉사회원들, 농어촌 마을 방문 봉사활동 펼치다!
  • 조정희
  • 등록 2019-06-17 14:07:07

기사수정
  • 유관기관·단체 협업, 고성군 거류면에서 ‘마을 愛 찾아가는 여성봉사단’실시

▲ [사진=여성능력개발센터 봉사회]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 교육 수료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회 회원들이 그동안 센터 교육으로 얻은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고성군 거류면으로 찾아갔다.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 자원봉사회(총회장 이광례)는 17일 고성군 거류면 복지회관에서 거류면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 愛 찾아가는 여성봉사단’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꾸밈 봉사와 2부 섬김 봉사로 진행되었다. 10시부터 시작된 1부에서는 다양한 봉사 부스가 운영되었다. 센터 이·미용 교육 수료생 6명으로 구성된 봉사팀은 고성군 자체 자원봉사대와 함께 평소 미용실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커트 서비스를 제공했다.


▲ [사진=여성능력개발센터 봉사회]


이어 메이크업과 네일아트 서비스를 받아 예쁘게 치장한 어르신들께 한복 수업을 받은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한복을 입혀드린 뒤,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이 이어졌다. 행사장 외부에서는 고성군 자체 자원봉사대의 농기계 및 전자제품 수리 부스가 성황을 이뤘다.


11시부터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가장 큰 고민인 치매예방을 위한 교육을 시작으로, 율동체조·노래·색소폰 공연 등 자원봉사회원들의 재능을 활용한 경로잔치가 이어져 행사에 참가한 어르신들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등도 행사장을 찾아 자원봉사회원들을 격려하고 외로운 어르신들과 덕담을 나누는 등 따뜻하고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 [사진=여성능력개발센터 봉사회]


행사 소식을 접한 유관기관·단체에서도 발 벗고 나섰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는 급식차량을 제공하였고, 이장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 등 거류면 단체의 인력 지원 등 도민 행복을 위해 여러 기관·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 점이 특히 돋보였다.


이번 사업은 그간 행사 지원, 환경정화활동, 시설 방문 등 도시 지역에 집중된 봉사활동에서 탈피, 도움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농촌지역에 가서 어르신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드리는 것을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봉사회원들은 어르신들이 꼭 필요한 부분을 도와드리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담당 부서·면사무소와의 수차례의 협의 회의를 비롯하여, 면밀한 현장 사전답사 등 생업도 잠시 뒤로 미뤄두고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이광례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 자원봉사회 총회장은 “고성군에 와서 어머니의 품 같은 바다와 아버지 같은 넉넉한 들판을 보면서, 딸이었던 소녀 시절이 떠오른다”라며, “오늘 하루 봉사회원들을 딸이라 생각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자원봉사회가 경상남도의 ‘2019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응모·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아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고성군 행사에 이어 올해 10월 경에도 도내 군 지역 오지마을 1개소를 선정하여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1973년 결성되어 46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자원봉사회는 도 센터의 교육 수료생 5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명절맞이 알뜰바자회, 김장나누기 행사, 목욕·급식 봉사, 시설 대상 재능기부 등 분야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3선 제한·연임 도전·후보군 압축… 충주·제천·단양, 2026 지방선거 판도 윤곽 2026년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충북 북부권인 충주·제천·단양 지역 자치단체장 선거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지역별로 무주공산, 현직 연임 도전, 후보군 압축이라는 상반된 상황이 전개되면서 예선 단계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충주시장 선거는 3선 연임 제한으로 현직 시장이 출마하...
  2. 국가데이터처, 2024년 기준 한국인 "건강수명 65.5세에 불과!"...기대수명 83.7세 [뉴스21 통신=추현욱 ]1만973명, 1만4884명, 2만1655명. 지난 2024년 사망한 50~54세, 55~59세, 60~64세 사람들의 숫자다. 평균 수명이 80세를 훌쩍 넘긴 시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른 죽음이다. 대부분은 사고가 아니라, 병이었다. 암이 가장 큰 원인이었고 심장 질환, 간 질환, 뇌혈관 질환도 주요 사망 원인이다.“피곤하다. 쉬고 싶은데 그럴 ...
  3. 초등생부터 89세까지 ‘알몸 질주’… 제천시 주최 겨울 마라톤 논란 제18회 제천 의림지 삼한 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가 11일 충북 제천시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제천시 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1,000명 이상의 마라토너가 참가하는 겨울철 대표 이색 스포츠 행사로, 제천의 매서운 겨울 추위를 온몸으로 이겨내는 독특한 콘셉트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꾸.
  4.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구형, 13일로 연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사건 피고인들에 대한 구형이 다음 주 화요일로 연기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다음 주 화요일인 오는 13일을 윤 전 대통령 등 8명의 내란 사건 재판 추가 기일로 지정해 결심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 측의 증거조사와 '내란' 특검의 구형도 미뤄지...
  5. 정읍시, 강설 ·한파 예고에 시민 안전 현장점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지역에  10일부터 12일까지 예보된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9일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손연국 도시안전국장, 김성익 재난안전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해 제설 자재 보관 창고와 한파 쉼터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학수 시장은 제...
  6. 정읍시,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최대 70%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최대 70%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아이돌봄서비스는 전문 양성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로, 서비스 종류는 ▲시간제 서비스(기본형·종합형) ▲영아종일제 서..
  7. 울주군,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실시 ▲사진출처:네이버 울산 울주군이 지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 가로등,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 공용시설을 보수하고 개선한다. 올해 사업비는 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사용...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