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환경정밀점검]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도내 전 시군과 합동으로 어린이활동공간인 어린이집 보육실 100개소와 실외 놀이시설 30개소 등 총 130개소를 대상으로 중금속 노출 여부에 대한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여부를 검사한다.
검사대상은 어린이집 실내공간의 도료, 시트지․벽지 등 마감재 및 바닥재와 실외놀이시설의 합성고무바닥재이며, 검사항목은 납, 카드뮴, 6가크롬, 수은 등 인체 유해성과 축적성이 높은 유해중금속이다.
검사방법은 2차로 나누어 실시되며, 1차 검사는 현장에서 간이현장측정기인 엑스선형광분석기를 이용해 측정한다. 이 때 측정값이 환경안전기준의 70%를 초과하게 되면 2차로 초과시료를 채취해 시험실에서 중금속시험법에 따라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정밀검사 후 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검사결과를 해당 시군 담당부서에 통보해 빠른 개선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총 101개소의 어린이집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12개 시설이 납․중금속 총합 등의 항목 기준을 초과했다. 현재 해당 시설은 개선명령 등을 통해 3개월 내 친환경인정제품으로 모두 교체됐다.
정종화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주로 생활하는 어린이집과 야외 놀이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환경안전성 검사를 통해 무해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어린이 건강보호에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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