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청취하고, 고민 해결 방법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청년쾌유(CARE U!)’ 또래상담사를 7월 14일(일)까지 모집한다.
‘또래상담사 양성교육’은 상담의 기본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과정 7강과 청년의 다양한 삶을 이해할 수 있는 특강과정 3강, 실습과정 2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내 청년들의 마음을 토닥이고 싶은 따뜻한 마음을 소유한 경남청년이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도는 강의를 충실히 들은 우수 교육생에게 내년부터 도 청년센터에서 상담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소정의 상담료도 지급할 예정이다.
교육희망자는 경남도청 공지사항 4670호에 게재되어 있는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지원 서류를 검토한 후 22일(월) 경남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대상자를 공개하고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윤난실 경상남도 사회혁신추진단장은 “청년감수성을 가진 청년또래상담사 양성이 경남 청년들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동력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청년센터 ‘청년온나’는 또래상담사를 양성하기에 앞서 올해 청춘상담소 좀놀아본언니들과의 협업을 통해 집단상담을 진행한다. 첫 상담은 13일(토)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상담을 희망하는 청년은 12일(금)까지 경상남도 청년센터 홈페이지(http://youthonna.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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