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재해위험 정비사업 우수사례’ 최종 심사에서 ‘우수’로 선정돼 국비 인센티브 3억을 확보했다고 24일 전했다.
금번 우수사례 선정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재해위험 정비사업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후, 행정안전부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거창군이 신청한 상동지구 급경사지가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선정됐다.
거창군의 상동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은 거주지 인근 뒷편 사면을 정비하고 녹지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의 급경사지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설계 단계부터 주민의견을 청취해 반영된 사업이다.
해당 우수사례는 기존 추진한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중 실시설계 및 견실한 시공사항, 예산절감, 피해저감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으며 향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집에 포함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군은 내년도 급경사지 등 국도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유엔에서 권장하는 국제수준의 안전한 거창을 만드는 데 재난대비 전략 수립 등 모든 군정 역량을 집중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구,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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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해상서 여객선 좌초…탑승자 267명 전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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