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추석맞이 '행복나눔 꾸러미' 전달행사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뉴스21통신전북취재팀]=전북특별자치도 정읍농협은 29일(월)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나눔 꾸러미' 전달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읍농협 고향주부모임 등 여성조직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장애인복지관 50명, 시각장애인협회 30명, 취약계층 20명 등 총 100명에게 1인당 13만원 상당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 구성품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굴비, 소고기, 돼지고기를 비롯해 두유,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300만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됐다.
특히 이번 나눔 행사는 정읍농협이 운영하는 '행복가게' 수익금으로 마련되어 의미가 크다. 행복가게는 직원들이 매월 이체하는 기부금과 헌옷 판매 수익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속적인 나눔 실천의 토대가 되고 있다.
유남영 조합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