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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아시아순방은 '대결·무기장사·자멸 행각'<노동신문>
북한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을 '대결행각·무기장사행각·자멸행각'이라 칭하며, 세계평화 파괴자의 몰골을 드러냈다고 맹비난했다고 통일뉴스가 전했다. 통일뉴스는 은 12일 '세계평화 파괴자의 몰골을 드러낸 트럼프의 아시아행각'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일·한·중 3국 방문 중 한 발언을 언급하면서 각각에 대해 '전쟁미치광이의 대결행각', '늙다리 수전노의 무기장사행각', '테러왕초의 자멸행각'으로 제목을 붙여가며 비판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5일 일본 도쿄의 요코다 미 공군기지에 도착해 아시아 순방 일정을 시작한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마친 후 '북의 핵·미사일 개발은 전 세계에 대한 위협'이라고 강조하면서 "북한과의 전략적 인내의 시대는 끝났다. 공고한 미·일 동맹에 의거하여 북한의 위협에 대처할 것"이라는 전쟁폭언부터 늘어놓았다고 지적했다.이어 7일 한국에 도착해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6차에 걸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는 세계에 대한 위협이다. 미국은 자신과 동맹국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하다면 막강한 군사력을 사용할 준비가 되어있다. (항공모함 3척과 핵잠수함을 한반도 주변 수역에 배치하는 등) 북한에 대적할 수 없는 힘을 과시했다고 생각한다. 이런 것을 실제 사용하게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위협을 고조시켰다고 언급했다.이와 동시에 트럼프는 아베 총리에게 "일본이 'F-35'전투기나 여러 종류의 미사일 등을 구입하게 되면 미국에서 더 많은 일자리가 생겨나게 될 것이고 일본에는 안전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노골적으로 미국산 무기 구입을 강박했고, 또 한국에 와서도 방위비분담금 증액과 더불어 미국의 무역적자 문제를 거론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 어치의 미국산 첨단무기를 구입하도록 압력을 가했다고 꼬집었다.신문은 트럼프가 지난 8일 한국 국회 연설에서 북을 야만적이고 살인적인 정권으로 몰아붙이면서 "모든 책임있는 국가들이 북한을 고립시키는데 위해 힘을 모아야 하며 그 어떤 형태의 지원도 용납해서는 안된다.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모든 국가들이 유엔안보리 결의안을 충실히 이행하고 북과의 외교 관계를 격하하며, 모든 통상·기술 관계를 단절할 것을 촉구"한데 대해서는 '테러 왕초의 자멸행각'이라고 논평했다.이어 중국에서 시진핑 주석과 회담 후 한 연설에서 "책임있는 모든 당사국들이 북 정권과의 관계를 단절하고 자금조달과 무역활동을 중지해야 한다. 미·중은 이 지역과 세계를 매우 심각한 핵 위협에서 해방될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한 데 대해서는 '허세'를 부렸다고 일축했다.신문은 외신을 인용해 "주권국가를 전복하기 위한 목적실현에 세계를 동원하려는 국가 테러왕초 트럼프의 포악무도한 행태에 경악을 표시하면서 수소탄 보유국, 세계적인 로케트 강국으로 떠오른 북조선을 건드리는 것은 곧 자멸을 재촉하는 길이라고 경고하고 있다"고 말했다.북한은 전날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지난 5일부터 시작된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순방에 대해 첫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김태구
20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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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국제기구 대북금융거래 봉쇄..불공정한 처사"<통일뉴스>
북한은 최근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가 대북 금융거래 봉쇄를 골자로 한 성명을 채택한데 대해 미국의 압력에 따른 불공정한 처사라며, 수용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북한 '자금세척 및 테러자금지원 방지를 위한 국가조정위원회' 대변인은 9일 기자와 가진 문답에서 "기구 성명채택놀음에는 우리(북)의 핵무력 강화를 가로막기 위하여 민수목적이든 군수목적이든 우리 나라의 모든 금융거래를 유엔안전보장이사회 대조선 '제재결의' 위반으로 몰아 차단하려는 미국의 파렴치한 범죄적 기도가 깔려있다"면서 "이것은 미국의 압력에 따라 극도로 정치화된 기구측의 불공정한 처사로 되며 우리는 이를 강력히 배격한다"고 밝혔다.앞서 자금세탁방지 및 테러자금 조달금지를 총괄하는 국제기구인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FATF, Financial Action Task Force)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아르헨티나 부에로스 아이레스에서 총회를 열어 북한 금융회사의 해외사무소 설립을 금지해 사실상 북의 금융거래를 중단하는 '대응조치'를 유지했다.또 대량살상무기 개발과 생산에 사용되는 자금이나 금융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확산금융'을 경고하고 이를 차단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도 채택했다.대변인은 FATF 총회에서 "조선이 자금세척방지 분야에서 여전히 결점들을 퇴치하지 않고 있다느니 뭐니 하는 판에 박힌 소리로 일관된 '공개성명'과 함께 유엔안전보장이사회 대조선 '제재결의'들의 철저한 이행을 통하여 조선의 대량살륙무기 전파자금지원을 차단하여야 한다는 내용의 추가 성명이라는 것이 채택되었다"고 설명했다.또 "국제금융감독기구를 악용하여 우리 나라에 '자금세척혐의'를 붙여 대조선 금융제재를 합리화해보려던 미국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 대조선 '제재결의'들을 '국제적 기준'으로 만들어 성원국들에 내려먹임으로써 우리 나라의 금융거래를 봉쇄하려고 비열하게 놀아대고 있다"고 비판했다.이번 총회에서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확산 자금지원의 위험성'이라는 제목으로 채택된 별도성명 내용이 유엔안보리의 제제결의 조항을 그대로 옮겨 베껴놓은 것 자체가 이를 실증한다고 덧붙였다. 대변인은 "우리는 앞으로도 책임있는 핵보유국으로서 자금세척, 테러 및 대량살륙무기 전파자금 지원방지를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적극 합류할 것이지만 우리의 핵무기를 빼앗아보려는 시도에 대해서는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훤
201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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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자체 기술로 고품질 신발 생산 가능성 열어 <통일뉴스>
북한의 대표적인 사출운동신발 생산기지인 류원신발공장(평양시 만경대구역)이 전면적으로 개건되었다고 재일 가 9일 평양발로 보도했다.신문은 “현대적인 설비들을 그쯘히(충분히) 갖춘 본보기 단위, 표준공장의 가동은 나라의 신발공업 발전의 밝은 전망을 열어놓은 의의 깊은 사변”이라고 평가했다.신문에 따르면, 류원신발공장의 개건방침이 제시된 것은 2년 전. 당시 공장은 신발의 품질향상에서 애로를 겪고 있었다.신문은 “한두 개의 시제품, 견본품을 만들면 외국제품과도 겨룰만한 높은 품질을 보장할 기술이 있는데도 대량생산되는 제품들의 품질은 그렇지 못하였다”면서 특히 그 이유로 ‘자재문제’를 꼽았다.2015년 1월 20일 이곳 공장을 현지지도 나온 김정은 위원장이 1988년에 창립된 공장을 개건 현대화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는 한편 신발생산용자재의 주체화와 그 질의 개선에 대하여 강조하고 대책들을 세웠다.그리하여 그해 5월 공장의 개건 형성안이 마련되고 방대한 건축공사와 설비현대화공사가 시작되었다.신문은 고품질 신발을 생산하기 위한 설비의 현대화는 자력자강의 원칙에 기초하여 추진되었다면서 “공장창립 이래 써오던 외국제의 신발흐름선을 다 뜯어내고 우리 설비들을 설치하였다”고 알렸다.평양신발기계공장에서 개발, 제작한 새 형의 신발흐름선은 ‘모란봉’이라고 명명되었다는 것이다.신발공장의 개건공사가 진행되는 기간에 신발생산과 연관되는 공장, 기업소들에서도 기술혁신을 위한 사업들이 추진되었음은 물론이다.류원신발공장의 김윤실 지배인은 신발공장에서도 유휴자재의 재이용 기술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재자원화한 자재의 질을 정품자재와 비슷한 수준까지 끌어올렸다”고 자랑했다.김 지배인은 “우리 인민의 요구와 취향을 반영하고 대외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품질을 갖춘 신발, 나라를 대표하고 누구나가 다 찾는 명제품을 하루빨리 내놓는데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훤
20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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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도보통지, 北 첫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민족전통무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무예도보통지(武藝圖譜通志)』가 최근 북한의 첫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됐다고 이 3일 보도했다.통신은 북한에서 무예도보통지를 소장하고 있는 인민대학습당의 김영애 실장을 인용해 "지난 10월 30일 유네스코 총국장은 우리나라 '무예도보통지'의 세계기록유산계획 국제등록부 등록을 승인하였다. 이로써 태권도의 발상지인 우리나라 민족무술의 역사와 우수성을 보여주는 이 도서가 조선의 첫 세계기록유산으로 되었다"고 밝혔다.무예도보통지에 대해서는 '우리민족의 전통무술동작들을 전면적으로 종합체계화한 군사관계의 도서'로써 태권도의 발상지인 우리나라 민족무술의 역사와 우수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앞서 지난해 5월 베트남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게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MOWCAP) 제7차총회에서 무예도보통지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기록유산으로 최종 결정된 바 있다.북이 이번에 처음으로 무예도보통지를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함에 따라 남과 북은 총 17건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남한은 지난 1997년 조선왕조실록과 훈민정음(해례본)을 처음으로 올해 국채보상운동 기록물과 조선통신사에 대한 기록까지 16건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했다.한편, 무예도보통지는 1790년 정조의 지시에 따라 목판인쇄본으로 편찬된 훈련용 병서로 각종 권법과 칼쓰기, 창쓰기, 곤봉쓰기, 말타기 등 전통무술 동작을 중심으로 조선 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 등 주변나라의 무술동작을 포함해 그림을 곁들인 해설이 담겨있다.1952년 평안남도(김영애 실장은 평안북도 선천군 발굴 주장)에서 수집되어 현재 북에서는 평양 인민대학습당에, 남에서는 서울대학교 규장각과 한국학연구원 장서각 등에 소장되어 있다. 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지난 2014년 1월 이 책의 완역본을 내놓았다.
최훤
20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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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반인권적·반인륜적 대북제재 무조건 즉시 종식되어야" <통일뉴스>
북한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가 일반 주민의 생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 최근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의 공보문을 인용, 반인권적이며 반인륜적인 대북 제재행위는 무조건 즉시 종식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5일 에 따르면, 제네바 유엔사무국과 국제기구 주재 북한 상설대표부는 지난 2일 발표한 공보문에서 "유엔안보이사회의 '제재결의'에 인민생활과 인도주의 활동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쪼아박은 한쪼박 조항마저 집어던지고 무차별적으로 감행되고 있는 제재는 경제, 사회, 문화적권리협약과 아동권리협약 및 여성차별청산협약을 비롯한 국제인권협약들의 원칙과 인도주의 이념을 짓밟는 극악한 인권유린행위"라고 비판했다.북한 대표부는 "특정 국가들의 이해관계와 강권행위에 눌리워 비법 조작된 대조선 '제재결의'들은 그 법률적 기초와 채택동기, 내용에 있어서 보편적인 국제법적 원칙에 위반되는 비법문서, 전례없는 반인권문서"라고 단정했다.구체적으로 "미국의 끈질긴 압력으로 일부 줏대없는 나라들은 대조선 '제재결의' 이행명목으로 우리 나라에 환자들과 어머니 및 어린이 건강을 위한 의료설비와 의약품들이 납입되지 못하도록 차단시키고 있으며 학생용 교구비품생산과 지어 어린이영양식품 생산부문에까지 난관을 조성하고 있다"고 대북제재에 따른 정황을 소개했다.그러면서 "적대세력들의 비열한 제재압박 소동으로 하여 지난 20여년간 계속되어온 우리 나라와 국제 인도주의기구들과의 협조활동까지 대부분 좌절되거나 축소되는 비정상적인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국제적인 인권보호 증진노력과 인도주의 이념에 배치되는 제재행위들은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온갖 형태의 반인권적이며 반인륜적인 제재행위들은 무조건 즉시 종식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OHCHR과 국제 인권기구에 대해서는 "있지도 않는 우리(북)의 '인권문제'를 들고다닐 것이 아니라 주권국가의 제도전복을 노린 미국 주도의 반인륜적인 제재압박 행위, 야만적인 인권유린 행위를 징벌하고 끝장내는데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 출석해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가 전적으로 징벌은 아닌데도 주민생활에 불가결한 문제에 대해서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우려된다"며, 제재 영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최훤
20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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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풍계리 붕괴 보도는 시선돌리려는 허위.모략보도"<북 통신>
북한은 최근 일본 언론이 풍계리 핵시험장에서 갱 붕괴 사고로 많은 사람이 사망했으며, 붕괴원인은 핵시험에 따른 것이라고 보도한 것은 허위, 모략보도라고 발끈했다.은 2일 '일본에는 왜 허위보도가 필요하였는가'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일본 당국은 얼마 전 TV아사히를 내세워 우리(북)의 풍계리 핵시험장에서 '갱붕괴' 현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사망하였다고 하면서 붕괴 원인은 '핵시험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허위보도, 모략보도를 내게 하였다"며, 이는 북의 핵무력 발전을 막을 수 없게 된 미국과 일본이 북을 정치도덕적으로 중상하기 위해 벌인 비열한 책동이라고 비판했다.통신은 일본 당국이 북의 탄도미사일 발사 당시에도 정부 청사내에 요격미사일을 상시배치하는 등 호들갑을 떤 선례가 있다며, 이번 허위보도의 배경으로 최근 오키나와에서 잇따르고 있는 미군 헬기 사고를 언급했다. 미군이 사고 원인규명과 개선대책을 내놓지 않자 이를 회피하기 위해 "죽가마끓듯 하는 국내여론의 시선을 딴데로 돌리기 위한 일본 반동들의 얕은 수의 일환"이라는 것.나아가 이같은 허위, 모략보도를 통해 일본이 추구하는 목적은 "우리(북)의 '핵위협'을 여론화하여 조선(한)반도에 일본 '자위대' 무력을 주동적으로 들이밀기 위한 명분을 얻고 나아가 해외팽창 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포석을 마련하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훤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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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나토 사무총장, '북핵 세계적 위협'..불순한 궤변" <통일뉴스>
북한은 북핵과 미사일이 유럽지역을 위협한다는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의 최근 발언에 대해 불순한 궤변이라고 비난했다.1일 에 따르면 '조선-유럽협회' 대변인은 이날 대변인 담화를 발표해 최근 일본과 한국을 잇따라 방문 중인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의 북핵 및 미사일 관련 발언을 문제삼아 "우리(북)의 핵보유를 '유럽과 세계에 대한 위협'으로 매도하는 것은 흑백을 전도하는 불순한 궤변"이라고 비판했다고 통일뉴스는 전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일본 방문에 앞서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유럽 역시 북한의 미사일 사정권에 이미 들었다. 나토는 적의 모든 공격에 대해 반격할 능력과 결단력도 갖추고 있다"며, "북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계속한다면 그에 따르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대변인은 "조선(한)반도 사태의 본질은 우리(북)를 적대시하며 핵위협을 가하고있는 미국과 그에 맞서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려는 우리 공화국사이의 대결"이라며, "미국의 반공화국 군사행동에 가담하지 않는 다른 나라들에 대해서는 절대로 핵무기를 사용하거나 핵무기로 위협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모르지 않는 나토 사무총장이 어떻게 '세계적 위협'을 운운하는 트럼프의 말을 앵무새처럼 외워댈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이어 아무리 나토가 미국의 군사력에 의거하는 기구라지만 명색이 책임자이고 미국인도 아닌 사무총장이 미 행정부 관리보다 더 트럼프 흉내를 내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나토 사무총장이 조선반도 문제의 본질을 외면하고 미국의 하수인이 되어 놀아대는 것은 그 어떤 불순한 목적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밖에 달리 볼 수 없다"고 힐난했다.대변인은 나토 사무총장의 처사를 보면 유럽의 나토 회원국들을 북한과 대결하도록 부추겨서 한반도 유사시 나토를 참전시키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달을 부리는 것 같다며, 그가 미국에 맹종하면서 분별없이 행동하는 것이야말로 유럽에 위험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지난달 30일 일본을 방문해 아베신조 총리와 오노데라 이쓰노리 방위상을 면담한 후 1일 서울에 도착해 강경화 외교부장관을 만나서도 "북한이 북미와 유럽에 도달할 수 있는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북핵문제는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도전"이라고 말했다.
최훤
20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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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연질수지 메탄가스탱크 개발 등 <통일뉴스>
최훤
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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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英 랜섬웨어 북 소행설 발표..'말도 안돼'' <통일뉴스>
지난 5월 전 세계 150여개국 30만대 이상의 컴퓨터를 감염시켰던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공격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최근 영국 정부의 발표에 대해 북한은 말도 되지 않는다며, 영국정부의 심각한 반성을 요구했다.'조선-유럽협회' 대변인은 30일 담화를 발표해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시하고 있는 우리 공화국이 영국의 보건체계를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을 하였다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며, "영국 정부가 사이버 공격사건을 가지고 우리(북)를 계속 걸고드는 것은 국제사회를 기만하여 우리에 대한 불신을 더욱 조장시키고 대조선 제재압박을 강화하려는 불순한 행위로 밖에 달리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대변인은 지난 27일 벤 윌리스 영국 내무부 차관이 영국 BBC방송 라디오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 공격(워너크라이 랜섬웨어)에 연루됐다고 우리(영국)가 믿고 있는 국가는 북한"이라며, "우리가 아는 한 확실하다"고 한 발언을 문제삼았다.당시 영국에서는 의료보험을 다루는 국민보건서비스 산하 40여개 병원이 랜섬웨어에 감염돼 진료 차질과 예약 취소 등의 소동을 겪었다.대변인은 지난 6월에도 영국 외무부의 고위 관계자가 북 영내에서 사이버 범죄집단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며 그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후 결과를 알려달라고 요청한 바 있었다고 언급했다.이에 대해 북은 사이버 범죄행위와 아무런 연관도 없다는 것을 명백히 하고 "똑똑한 증거자료도 없이 일방적으로 우리(북)를 걸고드는 것은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깎아 내리려는 모략행위"라고 영국측에 공식 통보했다고 말했다.대변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측이 또 다시 우리를 사이버 범죄자로 몰아붙인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처사로서 영국이 실지 추구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며, "영국이 법치국가라면 우리에 대한 무근거한 억측을 내돌리면서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깎아내리려는 비열한 행위를 한데 대하여 심각히 반성하고 처신을 바로 하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최훤
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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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평양에선 '도대항체육대회' 이어 '국제마라톤대회'<통일뉴스>
최훤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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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여자축구, U-17 이어 U-19도 내년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북한 여자축구팀이 25일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오스트레일리아 팀을 3:0으로 꺽고 결승에 진출했다고 이 보도했다.북한 여자축구팀은 오는 28일 일본팀과 결승경기를 남겨놓고 있으며, 경기결과와 상관없이 내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본선 경기 참가자격을 획득했다.지난달 U-16 챔피언십 우승과 이에 따른 2018 우루과이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 월드컵 참가자격 획득에 이은 쾌거이다.조별연맹 A조에 속한 북한은 태국을 9:0, 우즈베키스탄을 2:0, 중국을 2:0으로 이기고 3전 전승으로 4강전에 올라 B조에서 올라온 오스트레일리아 팀과 경기를 펼쳐 3:0으로 이겼으며, B조에 속한 한국은 22일 일본에 0:2로 패배해 조 3위로 4강진출에 실패했다.한편, 지난달 2017 AFC U-16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만난 남북 여자축구팀은 각각 준우승과 우승컵을 나눠 가지며 2018 우루과이 FIFA U-17 여자 월드컵 동반 출전을 확정했다.
최훤
20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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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정은, 중 시진핑에 축전 “북중관계 발전 확신”
최훤
20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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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김정은시대 조선의 배짱 시험 말아야” <통일뉴스>
최훤
2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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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핵문제는 북미간 문제...한국 자리는 없다" <통일뉴스>
북한은 23일 한반도 핵문제는 철두철미 북미사이의 문제이며, 거기에 한국이 서 있을 자리는 그 어디에도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문재인 정부를 상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은 23일 "주제넘는 '당사자'타령"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지난 13일 통일부가 국회 국정감사 업무현황 보고를 통해 한반도 문제의 핵심 당사자를 자처하면서 북핵문제 해결을 추진하겠다고 한 발언을 문제삼았다.통일부는 이날 "한반도 문제의 핵심 당사자로서 북핵문제의 근본적·평화적 해결을 추진하겠다"며, "국제사회와 함께 강력한 제재·압박을 통해 북한을 비핵화 협상 테이블로 견인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보고했다.통신은 이에 대해 "그야말로 명분없는 주구들의 주제넘는 '당사자' 타령"이라며, "조선(한)반도 핵문제에서 괴뢰들이 서 있을 자리는 그 어디에도 없다"고 일갈했다.또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정책과 핵위협 공갈에 의해 산생된 조선반도 핵문제는 철두철미 조미(북미)사이의 문제"라고 기존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통신은 "미국은 겉으로는 '동맹관계'를 운운하지만 실제적으로는 괴뢰들을 냉대하고 배척하고 있다"며, "저들이 끼어들 아무런 명분도 자격도 없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한사코 머리를 들이밀며 '주도적 역할'이니, '당사자'니 하는 것은 미국의 꼭두각시,식민지 노복의 가긍한 처지와 대결적 본색만을 적나라하게 드러낼 뿐"이라고 비아냥댔다.나아가 통일부가 "한사코 북남(남북)관계 개선에 역행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데 앞장서면서 우리(북)와 마주앉을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며, "북남대화 탁에 핵문제를 올려놓거나 제재압박으로 '비핵화 대화'를 실현해보겠다는 것은 영원히 이룰 수 없는 개꿈에 불과하다"고 잘라 말했다.이어 "남조선당국이 조선반도 문제해결에서 무엇인가 역할을 하고 싶다면 같지 않은 '당사자'나발을 불거나 재앙에로 질주하는 트럼프의 뒤를 따르지 말고 쓸데없이 우리를 자극하는 행위를 걷어치우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이날 통신은 '남조선 괴뢰들은 왜 불안초초해 하는가'라는 제목의 다른 논평에서도 현재 한국과 미국이 사상 최대 규모의 연합해상훈련을 강행하면서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지만 '임의의 시각에 상상밖의 타격'으로 북의 '적절한 자위적 행동'이 단행될 것이라면서 한국 정부의 처지를 '가긍하다(불쌍하고 가엾다)'고 비꼬면서 "괴뢰들이 미국을 믿고 날치던 때는 영원히 지나갔다"고 말했다.
최훤
20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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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아태위, '日조기총선은 재침준비위한 정치사기극' 비판<통일뉴스>
일본 중의원 조기총선 결과 아베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과 공명당 연립여당이 개헌발의선인 310석을 웃도는 압승을 거둔 가운데 북한은 일본이 한반도 재침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또 지금도 일본은 유사시 한반도에 투입될 미군 기본무력을 주둔시키고 합동군사연습에 참가하고 있다며, 일본이 미국을 등에 업고 재침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이 명백해진 이상 북도 그에 맞는 강경한 자위적 조치를 행사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평화위)는 일본에서 중의원 선거가 치러진 22일 대변인 담화를 발표해 일본 당국이 자신들의 무능으로 인해 촉발된 국정위기를 북핵위협때문에 발생한 것처럼 연결시켜 지난달 중의원을 해산하고 총선을 실시하는 등 "미국의 얼빠진 반공화국 압살장단에 맞장구를 치면서 제 죽을줄 모르고 정신없이 설쳐대고 있다"고 맹비난했다.대변인은 "그것은 미국이 몰아오는 핵전쟁 불구름의 연막 속에서 재집권의 야욕을 채우고 나아가서 조선(한)반도 재침의 포석을 닦아 '대동아공영권'의 옛 꿈을 실현해보려는 일본식 간특성과 교활성의 집중적 발로"라고 지적했다.또 "일본은 치졸하기 짝이 없는 정치 사기극을 또 한차례 연출함으로써 패망 후 수십년간 세계를 기만우롱하면서 군국화에 박차를 가해온 저들의 추악한 본색과 전쟁국가로서의 포악스러운 몰골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놓았다"고 말했다.특히 일본당국은 '파괴활동방지법' 적용 대상으로 결성 첫날부터 탄압해 온 '재일본동포총연합'(총련)을 이번 기회에 완전히 없애버리려는 듯, 지금 일본 전역에는 한국전쟁 전야에 '후방의 안전'을 빌미로 재일조선인단체들을 강제해산시키고 탄압하던 때를 방불케 하는 살벌한 분위기가 만연해 있다고 전했다.이번 총선 압승에 따라 아베 총리는 평소의 공언대로 군대보유를 금지하고 교전권을 인정하지 않는 평화헌법 9조에 자위대 근거를 명시하는 헌법개정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보여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들이 긴장하고 있다.
최훤
20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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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중 19차 당대회 앞 축전...세 문장 축하메시지<통일뉴스>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가 18일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자대회(당대회)에 축전을 보냈다고 이 전문과 함께 보도했다.노동당 중앙위원회는 이날 '중국공산당 제19차대회 앞'으로 보낸 축전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중국공산당 제19차대회를 열렬히 축하하며 귀 당의 전체 당원들과 중국인민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냅니다"라고 밝혔다.또 "중국인민은 지난 기간 중국공산당의 정확한 영도밑에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건설 위업수행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였으며 우리는 이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이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중국공산당 제19차대회가 원만한 성과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이번 축전은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강조하는 언급이 빠져있고 총 분량이 단 세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훤
2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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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국제가구전시회와 전국인민소비품전시회 개막 등<통일뉴스>
최훤
20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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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유엔회의서 '"유엔안보리 대북결의 국제법 근거없다"
북한은 최근 '유엔헌장과 기구역할 강화에 관한 특별위원회 보고서'를 주제로 열린 유엔회의에서 그동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에 대해서만 부당한 결의를 채택해 왔다며, 안보리가 철저히 유엔헌장이 제시한 유엔의 목적과 원칙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통일뉴스는 12일 을 인용, 북한 대표는 10일 유엔총회 제72차회의 6위원회 회의(법률)에서 토의에 참가해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반세기 이상 우리 공화국에 핵위협을 가해온 미국에 대해 언제 한번 문제시한 적 없으며 오히려 우리(북)의 자위적 핵무력강화 조치들을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매도하며 결의 아닌 '결의'들을 조작해왔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이어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진정으로 유엔헌장의 요구에 따라 국제평화와 안전보장을 기본으로 하는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다하자면 더이상 미국의 일방주의에 의한 강권과 전횡의 농락물로 되지 말아야 하며 철두철미 유엔의 목적과 원칙에 부합되게 조선(한)반도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취하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대표는 유엔헌장이 규정하고 있는 유엔의 목적은 '국제평화와 안전유지'이고 이를 위해 모든 유엔 회원국은 '주권평등의 원칙'을 준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주권평등의 원칙을 핵으로 하는 유엔의 목적과 원칙의 견지에서 보아도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미국의 핵시험과 탄도미사일 발사, 위성발사는 문제시하지 않고 우리 공화국에 대해서만 문제시해야 할 국제법적 근거는 없다"고 역설했다.이와 함께 1975년 유엔총회 제30차회의에서 남한 주둔 유엔군사령부의 해체를 결의했음에도 불구하고 40년이 지나도록 미국은 유엔총회 결의를 이행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유엔에 보고서를 제출하거나 유엔의 통제, 지휘를 받는 일이 전혀 없었던 주한미군이 유엔군 모자를 쓰고 유엔군 행세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훤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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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유엔회의서 12명 여종업원 송환 촉구 <통일뉴스>
북한은 최근 여성진보를 주제로 열린 유엔회의에서 해외식당 12명 여종업원들의 집단납치설을 주장하며 이들을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것을 촉구했다.10일 에 따르면, 북한 대표는 6일 유엔총회 제72차 회의 3위원회 회의(여성진보) 토의에 참가해 한 연설에서, 지난해 4월초 남한 당국이 국가정보원을 동원해 해외에서 12명의 북 여성공민을 백주에 '집단유인납치'해 남한으로 끌고 갔으나 남한 당국은 아직도 그들의 생사여부조차 국제사회는 물론 피해자 가족들에게 알려주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에 북은 유엔 사무총장과 유엔 인권최고대표, 유엔 인권이사회에 여러 차례에 걸쳐 이를 문제삼아 범죄자들을 국제법정에 세울 것을 요구했다며, 아직까지도 긍정적인 결과가 없는 데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이어 "최근 공화국 정부는 또 다시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인권최고대표)에게 북과 남을 각각 방문하여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을 공식 제안하였으며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을 직접 만나보고 하루빨리 재결합할 수 있도록 해당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공식적으로 제기하였다"고 상기시켰다.대표는 "남조선당국이 진정으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바란다면 집단유인납치 만행에 대해 당장 사죄하고 우리(북) 여성 공민들을 한시바삐 가족들의 품으로 돌려보내야 할 것"이라고 언명했다. 이날 대표는 여성 인권을 억압한 일본의 반인륜 범죄인 일본군 성노예 범죄에 대해 언급하면서, 유엔은 수십만 명의 여성들에게 성노예 생활을 강요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오히려 그들을 '매춘부'로 모독하는 일본의 죄행을 절대 용납하지 말 것과 공식사과 및 배상을 하도록 압력을 가할 것을 요구했다.북한의 '여성진보' 현황에 대해서는, 북이 16년전 여성차별청산에 관한 협약에 가입한 후 협약에 규정된 모든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왔으며 여성권리 및 건강보호 증진분야에서 국제기구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북은 앞으로도 남녀평등과 여성권리 옹호, 여성진보, 복리향상을 위한 국제적 협조와 교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훤
20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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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정일 당 총비서 추대 20돌 중앙경축대회 등 진행
최훤
2017-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