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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통신, 남북 민화협 금강산 공동행사 보도
남과 북 민화협 단체들의 금강산공동행사가 지난 3일과 4일 진행되었다고 이 5일 보도했다.통일뉴스는 통신이 "북남 민화협 연대모임에서 연설자들은 북과 남의 모든 정당, 단체, 인사들이 정견과 신앙, 당파와 소속, 주의 주장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공동의 요구와 이익을 우선시하며 연대 연합을 실현해 나갈" 것을 강조하고 공동결의문을 채택하였다고 전했다고 인용 보도했다. 또 "북과 남의 대표들은 부문별 단체 상봉모임들을 가지고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을 통일의 이정표로 확고히 틀어쥐고 나갈 결의들을 표명하였다"고 하면서 이들 대표들이 금강산 삼일포 일대를 돌아보았다고 알렸다.이날 공동행사에는 북측 민족화해협의회 회장인 조선사회민주당 김영대 위원장과 각계 단체 대표들이, 남측에서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과 각계 단체 대표들이 참가했다.
김태구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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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엄윤철, 세계역도선수권대회 금메달 3개 획득
북한 역도의 간판 엄윤철 선수가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역도연맹(IWF) 주최 2018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들어올렸다고 통일뉴스가 5일 전했다.통일뉴스에 따르면, 은 남자역도 55kg급 경기에 출전한 엄윤철 선수가 "끌어올리기(인상)에서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여 120kg을 성공하고 우승하였으며 추켜올리기(용상)에서도 재치있는 연결동작으로 162kg의 성적을 기록함으로써 단연 1위를 하였다. 결국 엄윤철 선수는 종합 282kg의 성적으로 다른 선수들보다 20kg 이상 더 많은 무게를 들어올리고 금메달 3개를 쟁취했다"고 4일 보도했다. 엄윤철 선수는 2일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인 아시가바트의 마샬아츠 아레나에서 열린 55kg급 결선 경기에 출전해 이같은 성적을 거두었다. 그동안 56kg급 경기에 출전해 온 엄윤철은 이번 대회부터 처음으로 적용되는 IWF 체급 규정에 따라 55kg급에 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엄 선수는 지난 2013년, 2014년, 2015년 세계역도선수권대회 3년 연속 우승한 바 있다.
김태구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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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 높은 관광지는 판문점
북한에 최근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어, 그 수가 지난해에 비해 2배가 넘는다고 재일 가 1일 보도했다.통일뉴스에 따르면 북한 국가관광총국 김춘희 국장은 “구체적인 관광객의 수자는 아직 종합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이 시기에 비해 2배가 넘을 것 같다”고 전했다. 뉴스는 남북,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고 북한에 대한 관심도가 비상히 높아졌고, 현재 가장 인기 있는 북한의 관광지는 두 차례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판문점이라고 말했다.
김태구
201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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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차례질 것은 외톨이 신세”
“일본에 차례질 것은 외톨이 신세밖에 없다.”재일 는 지난달 31일 ‘외톨이 신세’라는 논평에서 세계가 북한의 평화를 지지하는데 일본이 반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이달 1일 통일뉴스가 전했다. 신문은 그 주요 이유로 한반도 종전선언 반대를 들었다.신문은 종전선언에 대해 “일본정부는 ‘시기상조’라고 하면서 이를 반대해 나서고 있다”면서, 그 이유로 “조선전쟁 종전선언이 나오면 기필코 주한미군 감소문제가 나와서 일본의 안전보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주장한다는 것이다.또 신문은 “(조선전쟁 때) 조선 전토를 폐허로 한 것은 일본에서 만든 폭탄과 포탄”이라면서 “일본은 이 ‘조선특수’로써 큰돈을 벌고 황폐화한 경제를 회복하고 고도성장을 이룩하였다”고 환기시켰다.한마디로 “일본은 조선인민의 피와 눈물의 대가로 큰 덕을 본 것”인데도 “이에 대한 한마디의 사죄나 반성도 없이 대조선 적대시정책을 계속하고 북남회담, 조미(북미)회담에 이러니저러니 시비를 걸고 오늘에 와서는 조선전쟁 종료선언을 반대하는데 이르렀다”고 신문은 지적했다.신문은 “조선민족의 불행과 고통이 지속되는 것이 일본에 이롭다는 속내를 드러내놓았는데 이 얼마나 엉큼하고 간교한 심술인가”하고 꼬집었다.
김태구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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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원산·평남 온천지구 현지지도...'제재 극복'언급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삼지연군 현지지도에 이어 강원도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와 평안남도 양덕군 온천관광지구 건설현장을 잇따라 현지지도했다고 이 1일 보도했다고 통일뉴스가 같은 날 인용 보도했다.통일뉴스는 함경북도에서 강원도, 평안남도까지 종횡무진하는 이번 현지지도 일정에는 삼지연 현지지도에 동행했던 최룡해 당 부위원장, 조용원·김용수 당 부부장,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 마원춘 국무위원회 국장이 계속 함께 했다고 전했다.신문에 따르면,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건설현장에서 거리 전경을 내려다 본 김 위원장은 "아직도 거리형성 전반이 예술적으로 완벽하게 세련되지 못하고 건물들이 독립적 조형예술성만 부여되였을 뿐 건물들 사이의 예술적 호상성, 호환성, 연결성이 원활하지 못하며 건물 높낮이 배합이 조화롭지 못하다"고 하면서 "건축구성의 다양한 형태 및 크기 변화가 조화롭게 어울리며 예술적 호환성이 해결되어야 해양공원도시로서의 자기의 고유한 특성과 멋이 두드러진다"고 지적했다.이어 "30층 이상의 여관, 호텔들을 더 추가 배치할 것을 예견해야 하며 관광지구 당 및 근로단체위원회, 경영위원회, 안전보위기관, 사법검찰기관을 비롯한 사무청사도 거리형성에 인입될 수 있게 해안지대에 접근 배치하여 고층 종합청사 형식으로 건설하라"고 지시했다.또 "해안관광지구거리안에 전자오락관, 종합경기장, 영화관들을 추가 배치하며 해안선과 비행장사이의 공지에 큰 규모의 물놀이공원과 유희장도 배치하는 것으로 계획"하도록 하고 대형 종합주차장 건설과 갈마역 개건,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대중교통수단 해결에 대해서도 깊이 연구하라고 과제를 제시했다.이밖에도 각종 노동 안전대책과 모든 공사를 설계와 공법의 요구에 철저히 부합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구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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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 방문단 평양 도착
세계태권도연맹(WT) 시범단을 비롯한 방문단이 30일 오후 평양에 도착해 4박5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통일뉴스는 북한 관영 은 31일 "조정원 총재를 단장으로 하는 '세계태권도'방문단이 30일 평양에 도착하였다"고 짧게 보도했다고 전했다. WT총재단과 시범단, 참관단, 언론인 등을 포함해 49명 규모로 구성된 방문단은 31일 단독 시범을 펼치고 11월 2일 국제태권도연맹(ITF) 시범단과 합동공연을 한 뒤 3일 귀국할 예정이다.이들은 지난 4월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봄이 온다'에 동행해 평양태권도전단에서 처음으로 단독공연을 펼치고 평양대극장에서 ITF와 합동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김태구
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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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통신, '中예술인대표단, 11월 2일 방북' 보도
중국 예술인대표단이 다음달 초 북한을 방문한다고 통일뉴스가 30일 자를 인용 보도했다.통신은 이날 "문화성의 초청에 따라 락수강 문화 및 관광부 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 예술인 대표단이 11월 2일부터 조선을 친선방문하게 된다"고 전했다.예술인 대표단의 규모나 방북기간, 공연 일정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최근 크고 작은 계기에 북중친선을 강조하는 흐름과 관련된 행사로 보인다.
김태구
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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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삼지연군 현지지도...'2020년 10월 무조건 완공' 지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올들어 세 번째 양강도 삼지연군을 현지지도해 당 창건 75주년이 되는 2020년 10월까지 공사를 무조건 완수할 것을 지시했다고 이 30일 보도했다.신문은 이날 지난 7월과 8월 폭염 속에 두 차례 삼지연군을 찾은 바 있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또 다시 삼지연군 건설정형을 요해하시고 전체 건설자들을 1단계 공사결속을 위한 보다 큰 위훈 창조에로 불러 일으키시기 위하여 찬눈을 맞으시며 조국의 북변 삼지연군을 세 번째로 찾으시었다"고 4개 면에 걸쳐 사진과 함께 현지지도 소식을 전했다고 통일뉴스가 인용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지금 내각과 삼지연군 건설지휘부에서 삼지연군 안의 모든 대상건설을 2021년까지 4단계로 나누어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는데 당의 의도와는 다르다고, 당에서는 건설을 3단계로 나누어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기간 안에 끝낼 것을 구상하고 바라고 있다"고 하면서 "당창건 75돌을 맞는 2020년 10월까지 삼지연군 총건설계획을 앞당겨 끝내는 것으로 다시 계획을 짜고 무조건 완수"할 것을 지시했다.이를 위해서는 내년이 중요하다며 "읍지구 건설은 내년도까지 완전무결하게 완공하며 기타 대상공사들을 다그치기 위한 공정별, 순차별, 단계별, 연차별 목표를 과학적으로 정확히 설정하고 국가적인 역량을 집중하여 힘있게 밀고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나아가 "삼지연군건설 2단계인 다음해 공사계획을 명확히 규정하고 시공단위들에 공사대상들을 구체적으로 분담하는 사업으로부터 시작하여 건설에 필요한 자재와 자금, 노력보장, 수송대책을 따라 세우기 위한 사업을 비롯하여 모든 준비사업을 빈틈없이 갖추고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기세로 냅다 내밀어야 한다"고 구체적으로 주문했다.
김태구
201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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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올해 발굴한 절 유적 광복사를 국보로 등록
북한이 광복사 유적을 국보 유적으로 등록헸다고 재일 가 29일 보도했다고 통일뉴스가 30일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광복사 유적은 올해 강원도 판교군 사동리에서 새로 발굴한 고려시기의 절 유적으로, 사동리 소재지에서 동북쪽으로 2km 정도 떨어진 골 안에 위치하고 있다.기본 면적이 1만 7,000여㎡나 되는 큰 규모의 절터인 광복사터는 동쪽 구역과 서쪽 구역으로 갈라져있으며, 매 구역은 회랑터에 의하여 둘러막혀있다.동쪽 구역에는 문터와 탑터, 금당터, 강당터가 차례로 배치되어있는데, 특히 금당터는 지금까지 고려시기의 제일 큰 절로 알려진 개성시에 있는 영통사의 금당터와 강당터보다 규모가 훨씬 크다.서쪽 구역에는 남쪽 건물터와 사당터, 회랑건물터 등이 자리 잡고 있다.절터에서는 ‘廣福寺’(광복사), ‘廣福大寺’(광복대사), ‘護國廣…’(호국광…)이라는 글이 새겨진 기와 조각들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유물들이 발굴되었다.신문은 “광복사는 고려시기였던 11세기경에 건립되었다는 것이 학술적으로 고증되었다”면서 “제34차 비상설물질유산심의평가위원회에서는 큰 규모의 고려시기 절유적인 광복사 유적을 조선민족의 첫 통일국가의 문화발전 과정을 해명하고 민족문화유산의 보물고를 더욱 풍부히 하는데 이바지하는 국보적 가치를 가지는 역사유적으로 평가하고 국보유적으로 등록할 것을 정식 결정하였다”고 전했다.
김태구
201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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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신홍철 외무성 부상, 러시아 방문...'김정은 방러 논의하나'
신홍철 북한 외무성 부상이 북러 외무부 차관급 협상과 러시아과학원 동방학연구소 창립 200돌 기념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27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이 보도했다고 통일뉴스가 28일 전해싿.통일뉴스에 따르면 신 부상은 모스크바에서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차관과 만나 양국 현안과 함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러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러시아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진 신 부상은 지난 9월 '공화국 창건' 70주년 경축행사에 참가한 발렌티나 마트비엔코 러시아연방평의회 의장과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과의 회담에 배석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태구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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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통신, '북남장령급 군사회담' 진행 보도
26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진행된 남북장성급 군사회담 소식을 이 다음 날 간략히 보도했다고 통일뉴스가 28일 전했다.통일뉴스에 따르면 통신은 27일 "역사적인 '9월 평양공동선언'이행을 위한 북남고위급회담 합의에 따라 북남장령(장성)급 군사회담이 26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진행되었다"고 전했다.또 회담에는 안익산 육군중장(남측 소장에 해당)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대표단, 김도균 소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남측 대표단이 참가했으며, "양측은 '9월 평양공동선언' 부속 군사합의서의 첫단계 실행 정형을 종합적으로 점검 총화하였으며 다음 단계 이행에서 제기되는 실무적 문제들을 논의하고 필요한 대책을 세워나가기로 하였다"고 회담 내용을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남측이 발표한 '보도문''에 따르면, 남북은 오는11월 1일부터 지상·해상·공중에서 적대행위를 중지하고 11월말까지 GP병력·장비 철수 및 완전파괴 조치를 이행하고 12월중 상호 검증을 통해 연내에 상호 11개 GP 철수 조치를 완료하기로 합의했다. 또 11월 초 한강 하구 공동이용을 위한 공동조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평화수역 설정 등 남북간 군사문제를 다루는 기구인 남북군사공동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대해 타결짓지는 못했지만 "남과 북은 지난 '92년 5월 남북이 합의한 '남북군사공동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합의서'를 준용하여 '남북군사공동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김태구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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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통신, "보수의 안보공세는 노골적 냉전 선동행위"
은 24일 '냉전을 선동하는 '안보공세' 놀음'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최근 자유한국당 등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지난 9월 평양공동선언의 부속합의서로 채택한 군사분야합의서에 대해 '안보공백', '안보포기' 등의 이유를 들어 반대하고 있는데 대해 "보수의 '안보공세' 놀음은 결국 노골적으로 냉전을 선동하는 행위"라고 반박했다.통일뉴스에 따르면, 통신은 "'9월 평양공동선언'의 부속합의서로 채택된 군사분야합의서에는 조선반도를 항구적인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실천적 조치들이 명시되어 있다"고 하면서 '사실상의 남북간 불가침 합의' 등 언론 보도를 언급하고는 "온 민족과 국제사회의 전폭적인 지지 찬동을 받고있는 북남 합의를 유독 남조선의 보수패당만이 헐뜯고 반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민족적 화해와 단합, 평화와 안정이 대세로 되고 있는 때에 케케묵은 '안보'타령을 늘어놓고 있는 것은 군사분야합의서를 훼손시켜 민심에 불안을 조성하고 정세 완화와 평화 흐름을 차단하려는 불순한 속내를 드러낼 뿐"이라고 짚었다.또 "대결과 적대로 이어져 온 냉전속에서 치부와 영달을 추구해왔고 또 그것으로써만 생존할 수 있는 보수의 범죄적 정체를 더욱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또 하나의 계기"라고 거듭 비판했다.통신은 "조선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렸다"고 하면서 "이 시대의 거창한 흐름에 감히 맞서 보려는 것은 영원히 실현될 수 없는 개꿈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김태구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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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日체육대학, 평양서 친선 축구 벌여
북한을 방문하고 있는 일본체육대학팀과 조선체육대학팀 사이의 남·여 친선축구경기가 24일 진행됐다고 의 보도를 통일뉴스가 25일 인용 보도했다.통일뉴스에 따르면, 김일국 체육상과 한만혁 조일우호친선협회 회장대리, 김호철 조선체육대학 학장, 그리고 마츠나미 겐시로 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일본체육대학 대표단 관계자들이 경기를 관람했으며, 김일국 체육상은 마츠나미 단장을 비롯한 일본체육대학 대표단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 담화를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경기에서는 조선체육대학 남여 축구팀이 이긴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체육대학 대표단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평양을 방문해 축구, 유도, 농구, 레슬링 등 종목의 교류경기 등을 벌이며 북일 우호관계를 주선하고 있다.
김태구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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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신문, 유엔의날 맞아 '유엔개혁 핵심은 안보리 개혁' 주창
모든 나라의 충분한 대표권이 보장되는 유엔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쳐 온 북한이 유엔의 날(10.24)을 맞아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개혁 문제를 핵심으로 하는 유엔개혁을 주창했다.통일뉴스에 따르면 은 24일 '유엔은 시대의 요구에 따라서야 한다'는 제목의 해설기사를 통해 세계 평화에 대한 간절한 염원으로 유엔이 창설된지 70여년이 넘었지만 세계 도처에서 전쟁과 분쟁이 계속되고 있는 것은 유엔이 자기 책임을 다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유엔이 자기의 역할을 다하자면 기구개혁을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신문은 "유엔개혁의 핵심은 안전보장이사회의 개혁"이라고 짧고 명확하게 정리했다."안전보장이사회가 특정한 나라의 전략적 이해관계 실현 수단으로 악용되는 것을 배격하며 활동에서 책임성과 투명성, 공정성 그리고 블럭 불가담 및 기타 발전도상 나라들의 충분한 대표권이 보장되도록 하여야 한다는 것이 국제사회의 요구"라는 것.이 문제는 1992년에 유엔총회 제47차회의 결의 47/62호로 결정된 이후 매년 안전보장이사회 개혁문제가 유엔총회에 상정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지난 9월 열린 제73회 유엔총회 본회의 주제도 '모두에게 필요한 유엔건설, 평화롭고 평등하며 지속적인 사회를 위한 세계적인 지도력과 공동의 책임'이었다고 일깨우고는 "이것은 유엔이 민주주의적 개혁을 통해 자기의 한계를 극복하며 세계 평화와 안전을 실현하는데 이바지하는 명실상부한 국제기구로 될 것을 바라는 인류의 지향과 기대의 반영"이라고 풀이했다.신문은 제2차 세계대전의 참화를 겪은 후 국제연합기구 창설에 대한 논의 결과 채택한 유엔헌장이 1945년 10월 24일 효력을 발휘하면서 유엔이 창설되었는데, 전쟁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유엔헌장이 작성되다보니 주요 전승국이 보다 큰 권한을 행사하도록 유엔 기구체계가 만들어지게 된 것이라고 거듭 지적했다.
김태구
201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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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일·EU 추진 북한인권결의안은 '정치적 도발'...南 '정신차려야'
북한은 최근 유럽연합(EU)와 일본이 유엔총회 채택을 추진하고 있는 새 북한인권결의안에 대해 '허위와 사기협잡, 비방중상'으로 가득 찬 것이라고 하면서, 절대 수수방관하지 않겠다고 반발했다.은 23일 '불순한 흉계가 깔린 정치적 도발행위'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최근 일본과 EU가 추진중인 '북한인권결의안'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허위와 기만, 악의에 찬 비방중상으로 일관되어 있는 협잡문서"이며, "저들의 반동적 가치관과 패권에 순종하지 않고 자주적 대를 세우려는 나라들에 공격의 화살을 집중하여 침략과 정치테러를 감행하기 위한 구실을 만들어내는 데 목적이 있다"고 비판했다고 통일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신문은 지난 2005년 처음 북한인권결의안이 채택된 이후 14년째 계속되고 있는 이 시도에 대해 "이것은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영상에 먹칠을 하고 우리의 신성한 사회주의 제도를 압살하기 위한 모략과 범죄적 계책의 산물이며 뿌리깊은 대결악습의 발로"라고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의안 채택을 추진하는 EU국가들에 대해서는 "까놓고 말하면 인권문제는 인간증오 사상이 만연하고 변태적인 생활방식이 판을 치는 서방나라들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을 시비질하는 것은 실로 황당하고 푼수없는 짓"이라고 맹비난했다.일본에 대해서는 '세계적으로 공인된 반인륜 범죄국가'라고 지칭하면서 "일본이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인권문제'를 떠들며 반공화국 '인권' 모략소동의 앞장에서 날뛰고 있는 것이야말로 정의와 인권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모독이고 우롱"이라고 잘라 말했다.남측에 대해서도 올해 북한인권결의안 채택 과정에 '기권하지 않는다'는 강경화 외교부장관의 언급을 거론하면서 "민족적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겨레의 지향에 맞게 제 정신을 차리고 온당하게 처신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김태구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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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통신, '북남산림협력분과회담' 진행 보도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산림협력분과회담이 22일 '북남공동연락사무소'에서 진행되었다고 북한 매체들이 23일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통일뉴스에 따르면 은 이날 "역사적인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북남고위급회담 합의에 따라 산림협력분과회담이 22일 북남공동연락사무소에서 진행되었다"고 전날 진행된 회담에 대해 간략히 보도하고 도 이날 통신을 인용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통신은 이번 회담에 북측에서 김성준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부총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남측에서 박종호 산림청 차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이 참가했다고 전했다.이어 "회담에서 쌍방은 북남 산림협력사업을 추진하는데서 나서는 실천적 문제들과 단계적인 대책들에 대해 협의하고 공동보도문을 채택하였다"고만 밝히고 공동보도문의 구체적인 내용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김태구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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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美 받은 것만큼 주는 초보적 원칙이라도 지켜야"
은 20일 "우리(북)는 미국에 선의와 아량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받은 것만큼 주어야 하는 초보적인 거래의 원칙에라도 맞게 행동할 것을 요구한다."고 보도했다고 22일 통일뉴스가 전했다. 통일뉴스에 따르면 통신은 '미국은 두 얼굴로 우리를 대하기기 낯뜨겁지 않은가'라는 제목의 개인필명의 논평에서 "앞에서는 우리의 선의의 조치들에 박수를 치고 뒤에 돌아가서는 압박의 몽둥이를 계속 휘두르겠다고 하고있으니 우리가 두 얼굴 중에 어느 얼굴과 대상해야 좋겠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통신은 "지금 미국의 국내 정치환경이 매우 복잡하며 이런 속에서 아마 그 무엇을 하나 결단하고 추진하는 것이 얼마나 골치아픈 과정으로 되는 것인가를 잘 알고 있다"고 하면서도 "미 행정부가 자국내 강경파들의 목소리는 그렇듯 두려워하면서도 저들의 신의없는 행동과 안팎이 다른 태도가 협상 당사자의 신경을 건드리고 있다는 사실에 너무나도 둔감"하다고 지적했다.또 "미국이 평양에 왔을 때 한 말과 워싱턴에 돌아갔을 때 한 말이 다르고 속에 품은 생각과 겉에 드러내는 말이 다르다면 지금껏 힘겹게 쌓아온 호상(상호) 신뢰의 탑은 닭알쌓기처럼 맹랑해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이어 "아무리 집안 정치가 어지럽고 풍파가 사나와도 최소한 처음 정한 목표는 잃지 말아야 사고와 행동에서의 일관성이 보장되고 조미협상이 제 골을 타고 진정한 목적지를 향해 흘러갈 것이 아닌가"라며, "미국은 두 얼굴이 아니라 한 얼굴로 우리와 대상(상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구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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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北주재 베트남·타이 대사, 김영남 위원장에 신임장 제정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7, 18일 신임 베트남 대사와 타이 대사로부터 각각 신임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뉴스에 따르면 은 레 바 빙 주북 베트남 대사와 켐폰 피리야 주북 타이 대사가 각각 지난 17일과 18일 만수대의사당에서 김영남 위원장에게 신임장을 '봉정'(奉呈, 제정)했다고 보도했다.또한 뉴스는 김 위원장은 신임장을 받은 후 대사들과 담화를 하였으며, 켐폰 피리야 타이 대사는 18일 리용호 외무상을 의례방문해 담화를 했다고 전했다.
김태구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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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제철·화학·섬유·건재 등 각 산업 분야서 리사이클링 확대
북한에서 원료와 자재를 재자원화하는 리사이클링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이 18일 보도했다고 통일뉴스가 19일 전했다. 통일뉴스에 따르면 통신은 "원료와 연료, 자재소비를 극력 줄이면서 환경오염도 막고 경제적 효과성을 최대로 높이는 재자원화 사업은 인민경제 발전에서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제철소, 화학공장, 건재공장 등의 사례를 소개했다.먼저 남포특별시에 있는 보산제철소의 경우, 용광로에서 나오는 찌꺼기인 '슬라크'(슬래그, slag)를 재자원화하는 공정을 확립하여 적지 않은 양의 철(소삼화철)을 회수하고 남은 슬래그는 건재 생산에 이용하며, 회전포의 폐열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사업도 벌이고 있다.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에서는 '연재'(그을음, 탄화수소)와 폐 가스를 연료로 이용해 에너지절약형 증기생산공정을 설립한 후 시간당 백 수십 톤의 증기로 1만kW 이상의 전기를 얻어내고 '주체비료' 생산에 이용하고 있다.또 평양인견사공장에서는 폐사 재생공정을 확립해 인견사(인조 견사) 생산 확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평양건재공장에서도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폐설물로 새로운 천정재를 개발하고 여러 신발공장에서도 수지와 고무원료를 재생 사용하고 있다.
김태구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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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예술단, 대동강외교단회관에서 노동당 73주년 공연
중국 선전시(深圳市)예술단이 17일 평양 대동강외교단회관에서 '조선노동당' 창건 73주년에 즈음한 공연을 진행했다고 이 보도했다고 통일뉴스가 18일 전했다. 통일뉴스에 따르면 전날 북한주재 중국대사관에서 진행된 친선모임에서 공연한 선전시예술단은 이날 무대에서 남성독창 '천리라도 만리라도', 여성독창 '불타는 소원'과 관현악합주, 발레무용 등 여러 종목을 선보였다.통신은 "공연을 통하여 출연자들은 조중 두 나라 인민의 열렬한 조국애와 정서적 감정을 높은 예술적 형상과 아름다운 율동으로 잘 보여 주였다"고 평가했다.박춘식 문화성 부상, 북중친선협회 위원장인 박경일 대외문화연락위원회 부위원장과 관계자, 리진쥔(李進軍, 리진군) 북한주재 중국대사와 대사관 관계자들이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구
2018-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