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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임종훈, WTT 파이널스 혼합복식 한국 첫 금메달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임종훈 조가 WTT 파이널스 혼합복식에서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 금메달을 차지했다.세계 랭킹 1위 중국 린스둥-콰이만 조와 파리 올림픽·세계선수권 챔피언 왕추친-쑨잉사 조를 연이어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첫 게임은 임종훈의 환상적인 드라이브로 11대 9 승리를 거뒀고, 두 번째 게임도 속공으로 리드를 잡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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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주식거래 수수료 20∼40% 인하…두 달 한시 적용
한국거래소가 15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두 달간 주식거래 수수료를 20∼40% 한시 인하하기로 했다.현행 0.0023% 단일 거래수수료율을 차등 요율제로 변경해 적용하며, 지정가와 시장가에 따라 수수료가 달라진다.이번 조치는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와 거래수수료를 맞추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넥스트레이드는 지정가 0.00134%,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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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글로벌 CEO” 쿠팡 김범석 의장, 개인정보 유출 청문회 불출석 선언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의 김범석 의장이 오는 17일 국회 청문회에 불출석하겠다고 밝혔다.김 의장은 불출석 사유서에서 “현재 해외 거주 및 근무 중이며, 글로벌 기업 CEO로 공식 일정이 많다”고 이유를 설명했다.쿠팡Inc 최대 주주이자 실질적 지배자인 김 의장의 불참으로, 청문회 취지는 무색해졌다는 지적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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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통일교 특검법 개혁신당과 추진… “권력형 범죄 은폐” 주장
국민의힘은 15일 여권의 통일교 금품 의혹과 관련해 개혁신당과 함께 특검법을 추진하겠다고 공식화했다.장동혁 대표는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종교단체 해산’을 언급한 것을 두고 “통일교의 입을 틀어 막은 것”이라며 권력형 범죄 은폐 의혹을 제기했다.장 대표는 특검과 대통령 간 사전 내통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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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인천공항공사 사장 질타… 야당 “공개 모욕” 반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1일부터 이어온 부처 업무보고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업무보고가 주목받고 있다.외화 밀반출 단속 관련 질의에 이학재 사장이 머뭇거리자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재차 답변을 요구했다.이 사장은 SNS를 통해 불법 외화 반출은 세관 업무라며 해명했지만, 국민의힘은 야당 출신 사장을 공개적으로 모욕한 것이라고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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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세에 직장 떠난 ‘김 부장’… 다시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연말을 앞두고 유통업계와 금융권을 중심으로 구조조정이 이어지며 중장년층의 일자리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특히 40~50대는 인건비 부담을 이유로 조기퇴직 대상 1순위로 내몰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중장년 남성의 평균 퇴직 연령은 51세에 불과하지만, 실제로 일하고 싶은 나이는 평균 70세를 훌쩍 넘는다.문제는 퇴직 이후로, 수백 통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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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킥보드 사고, 결국 업체까지 입건… 첫 ‘무면허 방조’ 적용
지난 10월 인천에서 중학생이 몰던 전동 킥보드에 치여 어린 딸을 감싸던 30대 여성이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를 낸 중학생 2명은 무면허 운전 혐의로 입건됐으며, 킥보드를 대여한 공유 킥보드 업체 관계자도 함께 입건된 사실이 확인됐다.경찰이 업체에 적용한 혐의는 ‘무면허 방조’로, 인천 사고 이후 경찰청이 검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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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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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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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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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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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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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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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미래 설계자” 김관영 지사, 재선 구도 본격화
민선 8기 반환점을 돈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사실상 재선을 향한 행보에 들어갔다.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완주·전주 행정통합, 20조 원대 기업유치와 새만금 산업화 등 굵직한 과제들을 앞세워 “도약을 넘어 완성으로 가는 4년”을 내세우는 구도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김 지사를 두고 “공약형 정치인이 아니라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