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자유한국당 대표가 29일 온갖 모욕과 경멸을 해오는 북한인데 문재인 대통령은 스톡홀름 증후군에 빠져있다고 비꼬았다.
나대표는 "우리가 나름 성의를 담아 보낸 귤에 대해 북한이 ‘괴뢰가 보낸 전리품’이라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면서, "거의 구걸하다시피 대화에 매달리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오지랖 떨지 마라, 자멸하지마라, 경고한다 등 온갖 모욕과 경멸을 해오는 북한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은 한미동맹과 한미일 삼각공조 붕괴 위기마저 모르고 있다고 으름장을 놓으면서 문정권과 집권세력은 흑백논리에 갇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대표는 "문제 해결 능력은 최악이면서 야당을 악으로 선동하고 야당 정치인 입에 재갈을 물리는 것은 역대 최고급인 문재인 정권과 여당이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