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를 놓고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열었다.
청와대는 6일(오늘) 오전 7시 30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정경두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긴급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개최하여, 북한의 연이은 단거리 발사체 발사의 배경과 의도를 분석하고,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전반적인 군사안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북한은 어제(5일) 시작된 한미연합훈련을 강력하게 반발하며 "새로운 길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게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고민정 대변인은 관계장관들이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앞으로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철저한 감시 및 대비 태세를 유지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