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4일 향후 5년 동안의 군사력 건설과 운영 계획을 담은 ’20~’24 국방중기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책정한 소요재원은 290 5000억으로, 지난 1월 발표했던 270조 7000억원 보다 19조 8000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국방부는 이번’20~’24 국방중기계획은’19-’33 국방기본정책서와 국방개혁2.0 기본계획에서 제시하고 있는 우리 군의 미래모습인
① 전방위 안보위협에 주도적 대응이 가능한 軍
②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정예화된 軍
③ 선진화된 국가에 걸맞게 운영되는 軍을 구현하는 것에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방위력개선분야는 북한의 저강도 무력시위 등 안보위협에 대비해 첨단전력을 증강해서 다양한 위협에 대비한 전략적 억제 및 작전적 대응능력 구현, 초국가적‧비군사적 위협 대응능력 확보, 국방 연구개발 재원 확대를 통한 자주국방과 방위산업 육성정책 구현에 중점을 두고 총 103.8조원(연평균 증가율 10.3%)을 배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