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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DMZ서 일주일간 헬기 방역..北에 통보北에 통보" - 돼지열병 차단위해 실시 박성원
  • 기사등록 2019-10-05 12: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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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판정이 내려진 인천시 강화군 붙은면 소재 한 돼지농장에서 지난 26일 오전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돼지를 구덩이에 밀어 넣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산되자 정부가 접경지역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비무장지대(DMZ) 내 헬기 방역을 실시했다고 국방부가 4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농림식품축산부,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ASF 발병 지역인 경기 연천 중부 일대 DMZ 내에 오늘 오후 3시 30분부터 헬기 방역을 시작했다”며 “DMZ를 포함한 민간인통제선 이북 접경지역 모두에 대해 약 7일간 항공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항공 방역은 지난 2일 DMZ 안의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처음 검출됨에 따라 감염원인 야생멧돼지를 통한 2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DMZ 내 헬기 방역 조치는 유엔군사령부와의 협의를 통해 시행된다.


이번 DMZ 내 헬기 방역은 유엔군사령부와의 협의를 통해 시행됐다. 국방부는 북한 측에 관련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는 앞으로 DMZ를 포함한 민간인통제선 이북 전 접경지역에 약 일주일간 항공 방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이번 항공 방역은 지난 2일 DMZ 내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처음 검출됨에 따라 이를 통한 2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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