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최근 중국을 다녀온 장병 150여명을 파악하고 이중 92명을 격리조치했다고 28일 밝혔다.
28일 국방부는 "최근 휴가 등으로 중국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장병은 150여명이며, 이들 중 92명(장교 54명, 부사관 38명)에 대해 감시 및 자대(소속부대)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한 관계자는 "감염병 확진자는 없지만 유입을 막기위해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방부는 전날 '국방부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했다. 대책본부는 의무 지원, 부대 관리, 교육 훈련, 예비전력관리 분과 등으로 구성됐으며, 매일 상황 점검을 통해 대민지원, 군내 감염병 유입 차단 대책 마련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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