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지난 21일 주민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한 ‘군위 소보ㆍ의성 비안’ 공동후보지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역으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은 2014년 5월 대구시장의 이전 건의를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지자체장들의 동의를 거쳐 이전부지 선정기준을 수립했다.
대구 군공항과 민간공항 등 대구공항 이전지 후보는 단독 후보지인 군위 우보면과 공동 후보지인 의성 비안군·군위 소보군 2곳이었다.
대구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는 주민투표로 후보지를 정하기로 했고, 21일 투표 결과 의성 비안·군위 소보가 선정됐다.
하지만 군위군은 주민투표 결과와 관계없이 단독후보지 유치 신청을 해 반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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