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 통신사 뉴스판매사업
푸껫의 어느 항구에서 별다른 기대 없이 스피드보트에 몸을 맡기고 바다를 가르며 달려간다. 그렇게 얼마가 지나지 않아 시리도록 투명한 바다색과 남국의 옥색 바다를 접하게 되면 무심한 누구라도 심장이 두근거림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이다. 푸껫에서 이렇게 가까운 곳에, 놀랍도록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이 있다니! 어제의 번잡한 푸껫 빠통(Patong) 거리는 마치 꿈속에서의 일처럼 아득하게 멀게만 느껴진다.
김정원 통신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