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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여군병사 코로나감염 11번째 확진...밀접 접촉자 추적중 김만석
  • 기사등록 2020-03-27 09:50:05
  • 수정 2020-03-27 12: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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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출처=연합뉴스


주한미군 기지에서 코로나19 감염증 1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27일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근무하는 미군 병사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판정을 받은 병사는 여군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캠프 험프리스 막사에 격리중이다.


주한미군은 "다른 사람이 노출됐을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해 밀접 접촉자 추적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그녀가 지난 48시간 동안 방문했던 장소를 모두 철저히 방역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한미군은 장병들이 코로나19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자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특히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최근 장병 및 가족, 한국 근로자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방역 및 차단 지침을 어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런 지침을 어길 경우 미군 시설에 대해 2년간 출입이 금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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