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6월 말 개최 예정이던 제2차 P4G 정상회의를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정부는 코로나19의 국내외적 상황을 감안, 오늘 오전에 개최된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를 통해 올해 6월 말 개최 예정이던 제2차 P4G 정상회의를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P4G 회의는 글로벌 환경 이슈를 다루는 회의체로, 한국을 포함해 덴마크, 네덜란드 등 12개국이 회원으로 있다.
브리핑에 따르면 정상회의 연기에 대해 주요 초청 대상국과도 사전 협의를 거쳤으며, 구체 개최 시기는 코로나19 안정화 상황 등을 종합 고려하면서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현재 국내보다 해외 상황이 더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는만큼, 이번 사태가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 구체적 일정이 확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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