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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2차 전세기' 귀국길올라...도착즉시 임시생활시설로 이동 김민수
  • 기사등록 2020-04-02 10: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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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TV캡쳐


이탈리아 유학생들과 교민 205명이 2차 전세기를 타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탈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발이 묶인 교민과 유학생 등 205명을 태운 2차 전세기가 1일(현지시간) 북부 밀라노 말펜사 국제공항에서 이륙했다.


2차 전세기는 한국 시각으로 2일 오후 4시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들은 도착 즉시 전원 충남 천안에 있는 임시 생활 시설로 이동해 4박5일간 두 차례의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


탑승객들은 전날 1차 전세기 때와 마찬가지로 공항 탑승 수속 전 우리 측 의료진의 발열 검사와 간단한 문진을 받고 비행기를 탔다. 


열이 37.5도가 넘는 일부 유증상자는 터미널 내 별도 구역에 마련된 대기실에 머물다 탑승했다.

 

귀국길에 오른 교민 및 유학생들은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반응이 나오면 14일간의 자가 격리로 전환된다. 한 명이라도 양성 반응이 감지되면 전원 14일간 시설에 격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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