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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5단계 거리두기 연장 방침...오늘 논의 안남훈
  • 기사등록 2020-09-04 09: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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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연장 방침을 밝혔다.


정 총리는 오늘(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오늘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과 방역수칙 조정방안을 논의한다"며 기간 연장 방침을 밝혔다.


정 총리는 "서민 경제의 어려움과 일상 생활의 불편을 생각하면 대단히 죄송스러운 마음이지만, 지금 고삐를 바짝 조여 확실한 감소세로 접어들어야만 더 큰 고통을 피할 수 있다"며 "국민 여러분들의 이해와 인내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계 현장복귀하기로 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많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고통받는 환자들 곁으로 돌아가면 병원도 안정을 되찾을 수 있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정부도 이에 합당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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