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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희, 류호정에 "어이" 발언 논란일자 사과.."있을 수 없는 일" 윤만형
  • 기사등록 2020-10-20 11:13:29
  • 수정 2020-10-20 11: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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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뉴스


국정감사 도중 공영홈쇼핑 최창희(71) 사장이 정의당 류호정(28) 의원에게 "어이"라고 반말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어이" 발언에 대한 보도가 나오는 등 논란이 불거지자 최 사장은 "그냥 '허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만약에 오해가 있었다면 사과드리겠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공영홈쇼핑의 부정 채용 의혹과 관련해 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공영홈쇼핑 마케팅 본부장이 지원 자격 미달과 경력 허위 기재에도 불구하고 입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최 사장은 "그에 준하는 자격을 가졌다"며 "20년 전 당시에 저희가 입사할 때도 보통 수습사원으로 입사했다. 그 당시에는 계약직, 정규직 이런 게 없었지 않나"고 답했다.


이 과정에서 류 의원이 "그렇다고 해서 허위 기재가 용인되지는 않고요"라고 말을 끊자 최 사장은 "어이"라고 말했다.


류 의원이 "어이?"라고 반문했으나, 최 사장이 답변을 이어가자 류 의원도 질의를 계속했다.


류 의원은 국정감사를 해보니 서로 말을 끊는 경우가 종종 생기지만 누구도 '어이'하면서 말을 끊지 않는다"며 "여기 있는 의원들 사이에서 그런 일이 발생했다고 상상해봐라.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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