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보다 0.5%포인트 오른 46.3%, 부정평가는 1.4%포인트 내린 48.6%였다. ‘모름·무응답’은 5.1%였다.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지지율이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과 광주·전라에서는 떨어졌다. 서울에서는 지지율이 전주 대비 8.0%p 올라 48.5%를 기록했고, 대전·세종·충청에서는 4.1%p 하락해 38.8%로 내려앉았다. 광주·전라에서는 지지율이 3.2%p 빠져 67.2%였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19일(월)부터 21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 최종 1,514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했다.
정당 지지도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35.3%(3.1%P↑), 국민의힘 27.3%(2.3%P↓), 열린민주당 7.3%(1.6%P↓), 국민의당 6.6%(0.7%P↑), 정의당 5.5%(0.2%P↓), 기본소득당 1.0%(0.3%P↓), 시대전환 0.8%(0.2%P↓), 기타정당 2.1%(0.2%P↑), 무당층 14.2%(0.6%P↑) 이다.
지난주 4%포인트 넘게 급락했던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한 주만에 상승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