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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석열에 "자세 똑바로 하라" ..국민의 힘 "추미애보다 예의발라" 김민수
  • 기사등록 2020-10-22 14: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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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태도를 지적했다. 


이에 국민의 힘 의원들이 추미애 법무부장관보다 수십배 예의 바르게 답변중이라고 맞받아쳤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규모 환매중단 사태를 부른 라임·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질의하면서 윤 총장에게 "자세 똑바로 하라"고 지적했다. 


이에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반박에 나섰다. 장 의원은 추미애 장관은 야당 의원이 ‘장관님, 장관님, 장관님’ 세 번 불러도 쳐다보지도 않았고 ‘소설 쓰시네’, ‘27번 윽박질렀다’ 등 야당 의원의 말에 비웃기까지 했다”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윤 총장의 답변 태도는 추미애 장관보다는 수십 배 예의 바르다”며 반박했다. 


이어서 소병철 민주당 의원은 이날 의사진행 발언에서 "의원 질문에 윤 총장 답변은 더 길다. 묻는 말에만 답을 해야 하는데, 윤 총장은 하나를 물으면 10개를 답한다"며 "이게 도대체 누가 누구를 국감하는지 모를 지경"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의원들도 “윤 총장이 하나를 물으면 열개를 답하는 것은 답변을 많이 하는 것으로 (답변을 많이 하면) 좋은 일인데 왜 민주당이 막느냐”며 “민주당이 윤 총장 한 명을 상대로 ‘화력’이 모자라는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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