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10월 26일(월)부터 10월 28일(수)까지 전국 성인남녀를 조사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10월 4주차 주간 지지율이 전주보다 0.7%포인트 내린 44.9%, 부정평가는 1.3%포인트 오른 50.9%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5.9%P↑, 40.9%→46.8%, 부정평가 47.5%), 광주·전라(4.4%P↑, 67.2%→71.6%, 부정평가 23.7%), 경기·인천(3.7%P↑, 45.6%→49.3%, 부정평가 46.1%), 대구·경북(5.2%P↓, 34.7%→29.5%, 부정평가 66.9%)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와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국정운영을 잘못한다’는 응답이 더 높게 나왔다.
연령대별로 70대 이상(9.6%P↑, 36.3%→45.9%, 부정평가 48.4%), 50대(6.0%P↑, 44.5%→50.5%, 부정평가 46.0%), 20대(6.0%P↑, 43.0%→49.0%, 부정평가 45.7%), 30대(7.7%P↓, 53.6%→45.9%, 부정평가 50.5%)로 나타났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1.6%오른 36.7%, 국민의 힘이 0.3% 오른 27.6%로 확인됐다.
그밖에 열린민주당 6.6%(0.5%P↓), 국민의당 6.3%(0.5%P↓), 정의당 5.0%(0.4%P↓), 기본소득당 0.8%(0.0%P-), 시대전환 0.7%(0.1%P↓), 기타정당 2.1%(0.4%P↑), 무당층 14.2%(0.8%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