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3주 연속 소폭 하락해 44.4%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1월 1주차(2~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5%포인트 내린 44.4%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50.2%(잘못하는 편 14.3%, 매우 잘못함 35.8%)로 0.7%P 내렸다. ‘모름 무응답’ 은 1.2%P 증가한 5.4%를 보였다.
대통령 지지율 일간 지표는 지난주 금요일(30일) 41.0%(부정평가 54.8%)로 마감한 후, 2일(월)에는 42.8%(1.8%P↑, 부정평가 53.2%), 3일(화)에는 44.7%(1.9%P↑, 부정평가 50.9%), 4일(수)에는 45.7%(1.0%P↑, 부정평가 49.1%), 5일(목)에는 45.0%(0.7%P↓, 부정평가 49.0%), 6일(금)에는 42.6%(2.4%P↓, 부정평가 51.0%) 지지율 흐름을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10월 4주 차 주간집계 대비 0.1%P 내린 34.7%, 국민의힘은 0.9%P 내린 28.0%, 열린민주당은 0.5%P 오른 7.0%, 국민의당은 0.6%P 내린 6.3%, 정의당은 0.4%P 오른 5.2%, 기본소득당은 0.4%P 오른 1.3%, 시대전환은 0.1%P 내린 0.8%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10월 4주 차 대비 1.0%P 증가한 15.2%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