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절반 이상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YTN <더뉴스> 의뢰로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국정조사 필요여부를 조사한 결과 국민 10명 중 6명이‘필요하다’라고 응답했다.
추 장관과 윤 총장에 대한 국정조사 필요 여부에 대해 모든 권역에서 ‘필요하다’라는 응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필요하다 66.0% vs. 필요하지 않다 28.5%)와 대전,세종,충청(65.7% vs. 28.7%)에서는 ‘필요하다’라는 응답이 60%대로 집계됐다.
이어 인천,경기(59.9% vs. 33.3%), 서울(58.2% vs. 35.0%), 대구,경북(57.5% vs. 33.2%), 광주,전라(50.7% vs. 38.5%) 순으로 ‘필요하다’라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정당별로는 국민의당(82.3%), 국민의힘(69.5%) 지지층과 무당층(65.5%)에서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 중에서는 47%가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44.4%는 “국정조사가 필요하지 않다”고 답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견해차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4.4%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6.7%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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