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려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또 최저치를 기록하며 2주연속 30%대에 머물렀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7일(월)부터 9일(수)까지 사흘 동안 성인 1,509명을 전화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7.1%만 “문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58.2%로 0.8%포인트 올라 현 정부 출범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인천·경기(4.8%P↓, 40.5%→35.7%, 부정평가 59.5%), 부산·울산·경남(4.5%P↓, 31.7%→27.2%, 70.2%) 등에서 지지율이 빠졌다. 광주·전라(7.4%P↑, 58.0%→65.4%, 29.1%), 대전·세종·충청(6.6%P↑, 31.7%→38.3%, 56.0%), 대구·경북(2.5%P↑, 23.6%→26.1%, 67.6%)에서는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이 1.7% 오른 31.4%, 국민의 힘 0.8% 내린 30.5%를 기록했다.
그 외 국민의당 7.1%(0.1%P↓), 열린민주당 6.1%(0.6%P↑), 정의당 4.9%(0.3%P↓), 기본소득당 1.1%(0.4%P↑), 시대전환 0.7%(0.2%P↓), 기타정당 1.3%(0.2%P↓), 무당층 17.1%(0.9%P↓)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