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난 6일 마포 드림스타트센터에서 마포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마련된 놀이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동친화도시 특화사업 ‘놀이찾아 학교가는 길’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키트 전달을 위해 굿네이버스, 애경산업, 레고코리아, 디자인벗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후원 및 협찬을 통해 ‘아동권리옹호네트워크’가 구축됐으며, 과학놀이 에어로켓, 미니블럭, 발목줄넘기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도움이 되는 약 15개 놀이도구가 담긴 놀이키트 250개가 마련됐다.
놀이키트 지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아동들에게 사회성 발달 및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놀이를 보장해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고자 마포구-기업-NGO가 협력해 추진한 점이 뜻깊다.
놀이키트는 마포 드림스타트 및 지역사회 사회복지유관기관을 통해 마포구 관내 가정 25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의 아동친화도시 특화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됐으며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아동이 누려야 할 4대 권리에 대한 인식을 확신산켜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최근에는 특히 놀이권에 주목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아동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마련에 관심을 두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아동 권리를 위해 힘써주신 다양한 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들이 차별받지 않는 마포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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