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직의 수사를 총괄하는 국가수사본부장(국수본부장) 후보로 5명이 지원한 가운데 백승호 전 경찰대학장이 유력한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마감된 국수본부장 공모에는 백승호 전 학장을 포함해 이정렬 전 부장판사, 이창환 변호사, 김지영 변호사, 이세민 전 충북경찰청 차장 등이 지원했다.
백 전 학장은 사법고시 출신이며 치안정감으로 지냈다. 현재는 김앤장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국수본부장은 올해 신설된 국가수사본부에서 경찰 수사 사무를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편, 경찰은 신체검사, 종합심사 등을 통해 국수본부장 임용 후보군을 2~3명으로 좁힐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장은 종합 심사를 거쳐 경찰청장이 후보 1명을 추천,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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